안녕하세요. 이번에 수능친 재수생입니다.
수능끝나고 고장났던 컴퓨터를 고치려는데
아빠가 고치면 뭐할거냐고 물어보더라고요.
그래서 수능끝났으니까 게임이라했더니
저보고 욕하면서 아직도 정신못차렸다고 그러더군요.
제가 게임이 취민데 게임하면 스트레스 풀리고
삶의 낙이라고 해야하나 하튼 엄청 좋아해요 .
남들보다 많이 하는편이어서 잔소리 들을만하죠.
인정합니다 근데 아빠는 저보다 더 심한 게임중독이에요.
자기 전까지 게임하고 자고 일어나자 마자 바로 게임
회사 가기전 게임..회사 갔다 와서 게임..
작년에는 수능끝나고 컴퓨터를 아예 새로 바꿨는데
바꾸고 제가 수능끝나고 게임한지 3일쯤에
갑자기 와서 모니터를 엎더라고요.게임한다고..
그래서 모니터 새로 산지 3일만에 내부 액정 나갔었어요ㅋㅋㅋ
전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 당연히 시험기간에 컴퓨터
고쳤는데 게임하면 욕먹고 맞아야죠.
근데 지금 수능끝난지 2일밖에 안됐고 컴퓨터 고치면
몇일동안은 게임을 열심히 하겠지만 제가 계속 게임을
붙잡고 하는것도 아니고 수능 성적 나오면 대학도 찾고
학교가면 과제 등등 ..컴퓨터를 고친다고 게임만 하는게
아니잖아요? 혹시 아빠가 제 말을 오해했을까봐
게임만 할게 아니다 물론 고치고 게임 많이 하겠지만
계속 그러진 않는다 좀 지나서 성적표 나오면 대학도 찾고
과제도 하고 여러가지 할게 많다..이렇게 말했는데
저보고 니는 아직 정신못차렸다고 게임은 무슨놈의 게임
이냐고 그러더라고요.수능끝나고 집에서 다들 컴퓨터로
뭐하시나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수능끝나고 컴퓨터로
게임하는게 잘못된건가요? 정신못차린건가요? 컴퓨터
고쳐서 뭘하면 정신차린건지...
저보다 게임 더 많이 하는 아빠가 그러니
이해가 안가네요.. 댓글 좀 써주세요 ㅜㅜ
꼭 좀 부탁드립니다.. 아빠한테 보여줄라고요!
제가 이상한건지 아빠가 이상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