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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몰래 담배를 펴요

disa15 |2016.12.28 11:56
조회 10,165 |추천 4
제목 그대로 입니다.
아내가 몰래 담배를 핍니다. 언제부터였는지 모르겠는데 가끔 바람쐬러 나간다면서 돌아오면 바로 화장실부터 갑니다. 첨엔 별거아니고 그냥 정말로 바람쐬고 전화기하러 가는줄 알았는데 언제부턴가 집안에 담배냄새가 나고 전화기에서도 나고 아내곁에서도 냄새가 납니다. 아마 화장실은 담배피고 오자마자 고글 하러가는게 아닌가 싶네요..
제가 담배를 정말로 싫어합니다. 결혼전에 절대로 담배피는 여자랑 결혼 안한다고 다짐했고 나름 현명한 여자랑 결혼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오니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거 같네요... ㅠ.ㅠ
아내 옷 주머니에서 라이터도 발견했고 아내 가방? 화장대? 그런곳곳에서 담배도 발견했습니다. 제 예상이 맞았죠.
어쩌죠??? 이제 바람쐬러 나간다고 할때마다 우울해지고 정말 아내랑 키스도 하기싫어요. 결혼 3년차인데.... 2살된 아기도 있는데 이여자 언제부터였을까나...
한번 물어본적이 있어요, 담배피냐고... 안핀데요... 거짓말이죠. 이제 다시 물어보고 피지말라고하면 아마 이혼하자고 할듯합니다. 아기생긴후로 계속 혼자살고싶다 가족이 있는게 정말 싫다 이러네요... 제가 담배싫어하는거 아니까 일부러 이혼할려고 담배피는건지...
마음이 너무 복잡하네요...
추천수4
반대수8
베플으악|2016.12.28 16:04
음.. 남편입장에선 너무너무 싫을수도있지 담배가.. 아내입장에선 유일한 스트레스해소법 처럼 느껴질수도있지 담배가.. 각자가 가진 담배에대한 인식차이 일수 있습니다. 다만 이것에 대해 가식아니고 진솔하게 대화해나가야 합니다. 담배갖고 이혼은 무슨.. 똥같은소리시고. 아내가 대화가 필요해보입니다. 우울증 같아보여요. 그리고 이 글 내용에 남편입장과 감정만 두드러졌지 아내입장과 감정은 거의 들어가있지 않은걸로 봐선 이 글이 사실이라면 둘은 왜 같이삽니까.. 둘이 대략 만족할만한 결혼생활중이라면 이미 대화로 풀고 함께 노력할만한 대안점을 찾았겠지 싶을 문제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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