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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안하는 남편 욕하면서 정작 딸만 일 시키는 이유가 뭐죠?

ㅇㅇ |2017.01.28 04:50
조회 1,510 |추천 9

안녕하세요 스물여섯 여성입니다.
큰집에서 잠도 안오고 해서 글 한번 올려봐요

전 일단 직장인 1년차입니다. 두살터울 오빠가 있고요.


왜 명절날 손하나 까딱안하는 남편은 아니꼽게 보면서 정작 아들한텐 일을 안시킬까 하는 궁금증이 생겨서요

일단 저희 큰집은 명절날 큰아버지네, 작은아버지네, 큰고모네 저희집 이렇게 넷이 모입니다. 사촌언니 두명 사촌오빠 남동생 이렇게 있구요.

전 정말 이해가 안되는게요ㅋㅋㅋㅋ
저희는 일단 명절 전날 음식을 다 만들어 놓고 명절당일 아침에는 국이랑 밥만 해서올립니다. (음식은 어제 다했다는 뜻)

저희엄마, 작은어머니, 큰어머니께서 차례음싣을 하시는데요
솔직히 명절만 되면 엄마랑 아빠랑 싸웁니다.
저희집 남자어른들은 일을 거의 안하거든요 고스톱치기바쁘지...
그거에 세 어머니는 불만이 많았어요 옛날부터..
근데 정작 이 세 어머니들도 뭐 심부름을 시킬땐 무조건 딸인 저랑 사촌언니들을 시킨다는 겁니다.

살면서 단 한번도 오빠나 사촌오빠들을 시키는걸 본적이 없어요ㅋㅋㅋㅋ

저희오빠 공무원준비하는 취준생입니다. 백수나 마찬가지에요 근데도 잔심부름 거드는건 죄다 딸들 몫이에요

세 어머니들 모이면 일하는거 막 힘들어하시고 한숨쉬시고...결국 작년추석에도 크게 싸움났었고..

그러면서도 끝까지 딸만 시켜요.
대체 그 이유가 뭐죠? 손하나 까딱 안하는 남편 얄밉다고 욕하면서 아들은 왜 일을 안시키실까요?

제가 왜 우리한테만 이런거 시키냐 오빠들은 왜 항상 놀기만하냐그러면 항상 쟤넨 시켜봤자 속터져서 안돼 라는 대답만 하세요.

아니 그게 더 어이가 없어요. 여자들은 뭐 태어날때부터 일하기 최적화돼서 태어나는것도아니고ㅋㅋㅋ

그저 접시 상에 옮기는것같이 아무것도 아닌 일도 무조건 저나 사촌언니들을 시키십니다.

대체 이러시는 이유가 뭐죠? 똑같이 고생하면서 딸만 시키는 이유가 따로 있나요?

추천수9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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