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부모님과 크게 싸웠습니다.
싸우게 된 경위와 이유 등을
아래에 적어드립니다..
댓글 꼭 좀 부탁드립니다..
읽어보시고 제가 잘못한것인지 판단 부탁드립니다..
제가 잘못이라면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도..
답변 부탁드려요
현재 저희 어머니는 호프집을 운영하시고,
아버지는 택시기사이십니다.
IMF시절 부모님께서는 자식교육을 위해서
밤낮으로 우유배달, 신문배달 하셔서 저랑 둘째동생 사립초등학교 보내고 영어학원 보내고 하였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모두 술담배 안하시며, 자식교육을 위해서 누구보다 성실히 열심히 살아오셨습니다.
부모님 밑으로 저(장남)하고 둘째동생, 늦둥이남동생이 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서울거주입니다..
문제는 동생이 지방대를 간 이후부터 생겼습니다.
동생이 자취를 하며, 핸드폰 요금이랑 방값이랑 생활비 합쳐서 100만원 가량이 매달 필요하였습니다.
부모님께서는 4년이라는 기간동안
매달 그 돈을 부치셨습니다.
저는 경기도권에 있는 대학을 다니는데,
문제는 맞벌이 부부이셔서 밤에 당시 5살 동생을 돌봐줄 사람이 필요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자취나 기숙사를 포기하고 왕복 5시간 걸리는 대학을 통학하며, 대학기간 2년동안 참여하고 싶었던 동아리나, 선후배 술자리, 과MT 등을 내려놓았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집에 가서 동생을 돌봐줄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올해 저는 이제 대학생 3학년이 됩니다.
제가 둘째보다 대학을 좀 늦게 들어갔습니다.1학년, 2학년 대학기간 2 년동안 학교-집- 어머니가게 서빙 , 이것만 하였습니다. 남들 술자리 갖고, 엠티가고..동기생들이 동아리얘기하면 얼마나 부러운지 모릅니다.
이제 3학년이 되는데.. 둘째동생은 4년동안 즐겁게 대학라이프 즐겼었는데, 저는 그러질 못했으니 너무 화가나고 눈물이 납니다. 재미있게 대학생활 즐기는것도 다 때가 있는것인데..저는 1,2학년 그 소중한 시기를 내려놓았으니...
4년이라는 기간동안 제가 가족을 위해서 나름 희생했다고 생각되어서
어제 부모님께
"둘째 동생한테만 들어갔던 4년치가 너무 억울합니다.
저는 대학 술친구, 친한 선후배도 하나도 없고 대학2년동안 대학생만의 즐거운 추억이 하나도 없습니다. 제가 현재 이모양 이꼴인게 너무 분하고 눈물이 납니다. 둘째한테는 4년동안 100만원 매달붙이셨으니... 저한테 2년동안 매달 40만원씩만라도 주세요"라고 주먹을 불끈쥐며
말씀드렸더니
부모님께서 서운하고 무섭다고 표현하십니다..
아버지께서는 노발대발 하시며 부모자식 연 끊자고 하시구요
제가 잘못한 걸까요?
제가 잘못했다면 무엇을 잘못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