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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쿵쿵이..조언좀부탁드려요 ㅠ

ㅇㅇ |2017.02.11 16:47
조회 87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서른하나의 자택근무일을하는 여자사람입니다.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도될까요??
흠..

오래된아파트에 오랫동안살고있습니다.
좀 오래전에 제가 20대초반일때 뭔가 쿵쿵울리는소리
가 밤 열한시가넘도록 심해서 아빠가 윗집에 올라갔다 온적이 있습니다.

아빠에게 이야길들어보니 아빠가 윗집문을 두드리셨고 윗집아저씨가 나오셔서
"옆집에서 뛴거에요. 저희도 정말 미쳐버릴것같습니다. "라고 말씀하시니 옆집아줌마가 나오셔서
" 지체장애아라 그래요 이해좀해주세요 "
라고하셨단겁니다.

그렇게 아빠가 그냥 내려오셔서 참자고 그뒤로 뛰는소리가들리지않아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시간이흘러 2년전..
안방에서 잠을자고있는데 쿵!쿵!쿵쿵쿵쿵하는소리가
너무심해 거실로나와보니 더한겁니다.
이건진짜 아니다싶어 올라가보니.. 저희윗집은 이사가서 빈집이고 그 옆집이 쿵쿵소리를내며 어떤아이목소리가들리길래 몇년전일이떠올라 문을두드렸습니다.

아니나다를까 아이는 뛰면서웃고있고 아주머니는 나오셔서 "지체장애아라그래요 이해좀해주세요 "또 같은소릴하는겁니다.

저는 아버지처럼 그냥 넘기는스타일도아니고
잠을깨울정도면 그것도 윗집도아니고 윗집의옆집소리가 저희집에울릴정도면 심했단생각에 따져물었는데
되려 큰소리로 "뇌가 쉬는아이라 뛸수밖에없다구요 잠도잘안자요! "하시는겁니다.

그렇게몇번을 오르락내리락하니
아주머니께서 "올해에 이사갈거에요 그때까지만 참아주세요 "라고하셔서 그해 2월부터 작년 2월까지참았습니다.

제가 그냥 독립했어요.
그냥 1년만 참잔생각에 월세방으로 나가서 살았습니다
그리고 1년후...

하지만 이사간단말은 거짓말이셨고.

윗집에 쫓아올라가 화를내며 따져물었고 내려오는길에
마음이안좋아 술을먹고 편지를쓴후 윗집앞에두고나왔습니다.



그뒤로 나아질줄알았던소음은..
해가갈수록 아이가
원래 덩치가있는편이였는데 더 커지고
키도 제동생이랑비슷해보입니다. (165)

아파트1층지나갈때 간혹봤는데 아이가 정말많이
컷어요..

그런아이가 뛰면 이오래된아파트에서 소리가
얼마나클까요...진짜 정신돌겠습니다.

그진동이 방바닥에서도 느껴질정도이고
소리는 자다깰정도이며, 평소 아무말씀없으셨던
어머니아버지도 이게뭔소리냐며 이사왔냐며
윗집에 애기키우냐며 말씀하실정도였습니다.
(저녁먹으며 뉴스를 보고있는상황에서요.)



그런데 오늘!!오늘 터졌어요.
이틀간잠도못자고 일을하다 잠들었는데
오늘은 주말이라그런지 막 진짜 미쳐날뛰듯 뛰는겁니다...
올라가서 집안에 뭐깔아놓은흔적도없고
그냥맨바닥에
애가 막 진짜 미쳐날뛰는겁니다.그 큰애가요.

와..진짜 이거보고 이젠 신고밖에답이없겠다싶어서
" 이제 신고할게요. 이렇게뛰고 또 밤에뛰면 이번엔 그냥 경찰에 신고하겠습니다. "하고 내려오려는데
" 아니 거의매일 너무한거아니에요?"하고 되려따져물으십니다.
" 아뇨. 많이 참아드린것같습니다. "
하고 내려왔어요.
이제 뛰는소리안들려요.......
꼭 화를내고돌아와야만 이 미칠듯한소리와 진동이 안들리고 안느껴집니다 ㅠ ㅠ....


... 매일을 이렇게 뛰고 그렇다고 뛰는곳에 그어떤 카페트나 심지어 이불같은것도 안깔려있고
그동안 참았고 심지어 속아서 월세방얻어나갔던
제가 너무한건가요..

도대체 제가 어떻게해야..
어떻게해야 너무하지않은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참고넘기기엔 아이가 큰만큼 소리도 더 웅장하고
커서 정말 괴로워요...

층간소음해결하신분들께 조언부탁드립니다 ㅠ ㅠ..



글이 너무길지만 읽어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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