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4일...금요일...
서울대입구에 모모극장에 가게되었습니다...
문제는 엘레베이터에서 생겼습니다
극장매표소는 10층...
지하6층에 차를 주차하고 여자친구와 올라갔죠...
무슨영화를 볼지 의논하면서 올라가는중이었습니다...
1층에 섰는데 왠 낯잊은 남자가 타더군요...ㅡ.ㅡ;
낯은 익은데 누군진 몰겠고 이동네사람이고 나랑 비슷한 나이대 같으니...
ㅇ ㅏ 동창인가...ㅡㅡ;; 싶었는데 큰 키에 잘생긴 외모..ㅡ..ㅡ;;
우리학교 동창중에 저런애가 있었던가 싶었죠..;;
그러던중 여자친구가....
그남자의기억 198쪽 어때? 이러는거였습니다...;;
그래서... 그냥 아무 생각없이....
난 유진 이쁜지 모르겠더라 했습니다...진짜 아무생각없이...ㅡ.ㅡ;;
그런데 그 키큰 남자가 대뜸 말하길....
유진 이뻐요 이러는거에요...ㅡ.ㅡ;;;
엘레베이터 안에 사람들은 수근수근,....;;;
옆을 돌아본 순간....
포스터에 있는 남자사진과 제옆에 남자와 같은 분이라는걸 알수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큰키에 가려진 한 여성분이 계셨는데....ㅡ.ㅡ;;;;
유진씨더군요...ㅡ.ㅡ;;
아 젠장 싶었는데 사람들은 더더욱...수근수근...
대충 느낌은...'재들 미쳐꾼... 대놓구 안이쁘데...ㅡ.ㅡ;;'
대충 이런내용이었죠...ㅡ.ㅡ;;
황급히 엘레베이터를 빠져나왔는데...ㅡ.ㅡ;;;
포스터에 적힌건....
그날 무대인사가 있었다는거더군요...ㅡ.ㅡ;;
내리자 마자 여자친구 왈....
'유진보다 내가 더 이쁘지 할라했었는데 했으면 큰일날뻔했네..'
이러더군요...ㅡ.ㅡ;;
했으면 어찌댔을런지 상황이 상상이 안가는 가운데....
느낌이....
다음날 뉴스에 일반인이 대놓구 안이쁘다고 해서....
유진 자살...ㅡ.ㅡ; 이걸 기사뜰까봐 무섭습니다...ㅡ.ㅡ;
하여간 그날 엘레베이터에서 진땀뺐구...
너무 경황이 없어 사과도 못드렸네요
유진님 ㅈㅅ하고 이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