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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이런 개진상 식당 주인 첨이네요

ㅇㅇㅇ |2017.03.05 21:12
조회 27,037 |추천 131

오랜만에 친정엄마랑 광화문도 둘러보고 날씨도 좋아 기분좋은 상태에서 휴가내어 나들이를 했어요..

오래 걸었고 점심시간이 되어 우연히 들른 보*한정식... 한창 점심시간인데도 개미한마리 없음에 약간의 망설임은 있었지만 배고픔에 그냥 들어갔어요..

청보리밥..8000원.. 이렇게 쓰여있길래 주문하고 나온 음식이.. 나물 세가지의 비빕밥이더라구요.. 속으로 비빕밥인거 알았음 안들어왔을거고 성의없고 맛도 어이없게 없음에 둘이서 말없이 식사했죠.. 밑반찬 리필 해달라 했더니 깍두기 딱 두쪽 고추장아찌 자른것 두개...이렇더라구요.. 진짜 드럽게 손도 작네.. 이러면서 식사를 마쳤습니다.

엄마가 화장실에 간 사이... 주인 할머니왈... 친정 엄마세요?? ... 제가 네... 이랬죠..

그러더니 한다는 소리가...구겨진 휴지 3장을 손으로 흔들면서  "친정엄마 옛날사람인것 같은데  이렇게 낭비하면 되냐? 우리 이런거 다 재활용 한다.." 똥씹은 표정으로 이러는 겁니다..덧붙이는 말... 그래서 손님들한테 휴지 2장씩밖에 안준다...환경오염 어쪄구... 그 누런 네모난 냅킨을 손으로 펴고 있더라구요...와..... 가슴이 갑자기 두근거리면서 밥을 제대로 먹을수가 없는거예요

 

갑자기 봉변맞은것 같은 기분....

그래서 손을 막 떨리는데 생각나는 말이 떠오르질 않아서...

할머니.. 청보리밥..이렇게만 적지 마시고 청보리비빕밥 이렇게 적으셨어야죠..

그랬더니 이 할망구 한다는 소리가 그러니까 15000원짜리 생선구이 먹지 그랬냐고 핏대를 세우네요...

햐....

 

옆에서 식사하던 아저씨도 "간판을 바꾸세요.. 누구 비빔밥인줄 알겠어요? 손님 비위를 맞추셔야죠.." 이랬더니... "안 와도 되요"!!!   이러더라구요..

 

간만의 나들이가 너무 기분상하고 미친 할망구때문에 잡친걸 생각하니 너무 분하네요...

네이버 평가란도 없어진것 같고...

40평생 그런 최악의 식당은 첨봐요..

절대 절대 가지마세요... 삼청동 란스튜디오랑 붙어있어요 뒤쪽으로...  ㅂㅁ 한정식.. 늙은 주인여자 꼭 봤으면!!!!

추천수131
반대수9
베플ㅇㅇ|2017.03.06 05:55
어느집인가 삼청동 한정식 청보리밥 으로 검색하니.....2016/10/02에 네이트판에 올렸던 게시물이 있네요? 시스템 오류인가 ?_? 삭제된 게시글이라 내용은 볼 수 없지만 첫문단이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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