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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때문에 미침

피그무비 |2017.03.19 12:32
조회 1,477 |추천 0

안녕하세요

결혼 3년차 부부입니다.

저는 남편이고요.

 

빨래로 인해서 아내랑 많이 부딪히는데 다른 부부들도 그러는지 너무 궁금해서 글을 써봅니다.

 

결혼초에 아내가 집에서 살림할때인데, 일반 옷과 수건을 같이 빨더군요.....;;;

아주그냥 속옷에 먼지가...휴...그때만 생각하면 지금도 머리가 아픕니다..ㅋ

 

수건은 따로 빨아야 한다고 얘기했더니 자기는 그렇게 안한다고...엄청싸웠습니다.

그래서 그냥 뒀더니 어느순간 분류해서 빨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원래 세탁물을 여러개로 분류해서 빠는데, 아내는 흰색계열과 어두운계열

이 두가지로만 분류하더라고  스웨터고 면티고 속옷이고 아주그냥 다 때려넣고 빱니다...

 

제가 알기론 재질별로도 좀 구별해서 빨아야 하는것으로 아는데 말이죠...싸우다가 포기했습니다.

하루는 속옷을 입는데 빨간색 스웨터 보풀이 도배되어있더라고요..뭐라 했더니 돌돌이로 뗴서 입으라더군요...돌아버립니다.

 

그리고 저는 세탁물을 왕창 쌓아서 하기보단 좀 자주 세탁기를 돌리는 편이거든요.

그런데 아내는 원래 세탁물은 일주일정도 쌓아놨다가 주말에 빨아야 한다고 합니다.

제가 땀도 자주흘리고 옷도 많지 않아서 한번입으면 다 내놓거든요...일주일중의 중간에는 한번정도 세탁을  해야하는데 아내가 그것도 못하게 합니다.

저는 세탁할때 좀 단독세탁도 하고  몇벌만 넣고 빨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제가 세탁기 돌리면 물 낭비한다는식으로 엄청 뭐라해요. ㅜㅜ

 

이것말고도 세탁물보다 물을 많이 받아야하는걸로 아는데 수위도 타이트하게 잡아서 빨고...아무튼 제가 틀린건지 아내가 맞는건지는 모르지만 여러가지때문에 엄청 다퉜었죠.

그나마 지금은 많이 개선되긴했는데  사실 제딴에는 맘에 안드는게 여럿있죠.

그렇다고 매번 싸울 수 없으니 넘어가 드립니다.

 

지금도 빨래 널고 왔는데 세탁기 한가득 빨래를 해놨는데 두툼한 가디건을 같이 넣고 빨아서 빨래들을 털다보니 실오라기가 수도없이 나오네요. 다 널고 청소기 돌리고 속터져서 여기에 글쓰고 앉았네요. 하아...

 

보통은 여자들이 집안일에 대해 더 잘 알줄알았는데 저희만 이런가요?

아니면 다른 부부들도 이런걸로 인해 스트레스 받나요?

내가 해도 뭐라하고 하는 방법을 알려줘도 고집부리고 어떻게야하는지 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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