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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갓집통닭 쿠폰으로 시켜서화난 아내

ㅋㅋ |2017.03.22 15:37
조회 156,481 |추천 42
결혼 6년차 36 .유부남입니다.

저희 장인 장모님께서 아파트 단지내에 처가집통닭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아버님이 배달하시고 어머님이 튀기시며 운영하시는데
수입도 짭짤할만큼 돌아갑니다.



아파트 단지 밖에도 처갓집통닭 가게가 하나 더 있지만

저나 아내나 처가에서 만든게 더 맛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일은 어제였습니다.

저녁에 밥이 안땡겨 아내처가집에 통닭을 한마리 시켜

쿠폰 10개드리고 시켜먹었습니다.


배달은 장인어른이 오시구요. 통닭을 받자마자
아버님은 부랴부랴 가셨는데



아내가 너무 섭섭하답니다. 아버지가 배달오셨는데


집에 들어오라는 소리도 안하고 쿠폰으로 시켜먹을


생각을하냐? 힘드시게 일하시는거 알면서 돈주고


사먹으면 안되냐고 꼭 꽁짜치킨으로 아버지를



배달시키게 만드냐고 따지며 우는데 너무 억울합니다.

아내입장서는

장인어른이 배달하는게 안쓰럽게 생각드는건 저도

이해합니다.하지만 공과사는 구분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껏 모은 쿠폰 열개가 다 처가집에서 시켜먹고 받은건데

그쿠폰을 지금안쓰면 언제 쓰고 시켜먹나요?


아내는 삐져서 통닭도 안먹고 그대로 잠들어버리고



저 혼자 혼술에 일인일닭하고 오늘 여기에 조언좀


구해서 아내와 대화좀 해보려합니다.

추천수42
반대수1,682
베플진심찌질하다|2017.03.22 16:40
더소름인건.... 아내가 속이상해 울고 잠이들었음에도... 혼자 다쳐먹었다는거
베플ㅇㅇ|2017.03.22 15:58
사는 아파트 단지내에 있음 사람이면 가서 주문하고 받아오겄다 다리 뿌라졌나?
베플어휴|2017.03.22 16:33
사회생활은 가능한지 묻고싶다.... 장인어른이시면 내 와이프를 낳아준분인데 무슨 공과사 ㅋㅋㅋㅋㅋㅋ줏어들은건 있어서 뚫린입이라고.... 내 남편이 저런다면 정떨어져서 겸상하기도 싫을듯....
베플남자화이팅|2017.03.22 17:24
대체 대가리 구조가 어떡게 된거지? 그쪽이랑 저 동갑입니다. 결혼 한 지 4년차고요. 얼마나 개똥으로 처가집을 생각하면 장인어른께 띡띡 전화해서 배달을 시키죠? 더군다나 단지 내라고 할 정도로 가까운 거리라면서요. 쿠폰을 사용할 수는 있습니다. 단, 업장에 가서 인사드리고 "먹고 싶어서 왔어요."라고 한다면 쿠폰을 쓰던 아니면 공짜라도 주실 분들이시겠죠. 되려 사위왔다고 좋아하시지 않을까요? 닭 준비되는 동안 서로 안부도 묻고요. 당신같은 사람도 결혼이란 걸 했고, 공과사를 외치며 나는 굉장히 논리적인 사람이야~ 라고 생각하며 살겠죠? 한심하네요. 정말
베플다이다이|2017.03.22 16:19
쿠폰은 그렇다치고, 장인어른을 배달오라 부르는건 상상할 수가 없네. 아무래도 사회생활 힘들 듯. 멀쩡히 잘 하고 있다면 아내 친정을 무시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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