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1살여자입니다
우선 엄마는 술을정말좋아하세요
술때문에 엄마랑 싸운적도많고 가족전부가 걱정할만큼
몸이 안좋으신데도 술을 정말많이드십니다
엄마가 술드시는게 싫지만 술마시며 친구들과
얘기나누는게 사는낙이라고 하셔서 크게
뭐라고하진않았습니다 엄마는 술드시기전에는
싫은소리하나못하시는 정말 가정적이고 좋은분입니다
제가생각하는 엄마의이미지는 위에 말한대로 부족함
없이 저를 키우신 정말 좋은분입니다
하지만 술을 드시고취하시면 말이달라집니다
아예 다른사람처럼 욕설은
기본이고 성격자체가 폭력적이게변합니다
제가 이일을 알게된 계기는 저희동네는 정말 작은동네라
동네사람들끼리 두루두루 다알아요 저한텐 10년넘게
친하게지내는 친구가한명있는데 어느날은 제친구한테
저랑놀지말라며 물베린단소리를 친구가 곳곳에서 어른들
께 듣기시작했습니다 그소리를듣고 엄마가 술을 드셔서
그러나보다 하고 넘겼는데 친구가 저한테 계속 숨기다가
어제하는말이 어머니 술끊게하셔야한다고 동네소문에는
어머니가 남자가 한둘이아니라며 동네노총각까지 만나고
다니고 친구들과 술을먹다가 친구를 다보내고 남자랑
모텔을 간다는 그런 얘기였습니다 누가 엄마의 이런얘기
를 들을까요 어제 오늘 내내 머리가 너무아픈데 말할때도
없고 너무 힘듭니다 아빠도 누구보다 성실하고 술담배
전혀안하시고 일밖에 모르시는분입니다 가족을위해
평생헌신하신아빠한테 이런말을 꺼내는건 죽으란소리와
다를께 없다고 느껴져요 어떻게해야할까요 너무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