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 애들 특징이 그려~
처음 대학와서 성공한 사람들 접해보니
막 나도 성공할 수 있을 거 같고
국회 견학 한번가면 으쓱해져서 프사해놓고
학회나 동아리 교외활동 해서 리더자리 하나 맡거나
프로젝트니 뭐니 대학생 동원해서 하는 거 참여하면
나도 막 어엿한 사회인이 된 거 같고
권력을 쥔거 같고
성공한 사람을 아는게
내가 성공한다는 게 아닌데
두꺼운 책 읽고 교양강좌 들으니 나도 막 지식인이 된 거 같고
어른들이 보면 우습지...
프사보면 그래~
블로그 포스팅봐도 그래~
근데 20대 초반들 특징이여
어른들이 볼땐 우습지
근데 다들 젊을 때 한번쯤 그러시지 않으셨는지
사회 상층부가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고
우와~ 투쟁하자 하며
길거리 나가서
학생데모하고...
대학생들 선동 동원하는 게
기성세대 입장에서는
젊은 피 수혈이란 명목하에
일종의 권력도 되겠죠.
아주 짧은 지식으로
이승만 정권때도
아무것도 모르는 대학생들이
반공단체 만들어서
폭력 행사하고 시민들
족치고 다니고
그치만
위기상황 속에선
이러한 몽매한(무식한) 학생단체들이
머릿수를 충원해주니
일종의 비호세력이 되어주고
뭐 그런거죠
기성세대와 대학생의 관계가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