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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남편 한달에 1000만원 이상벌면 육아 살림 다해야하나요?

|2017.04.25 21:04
조회 106,904 |추천 20
전업인데요. 남편 한달에 1000이상벌면

독박육아 + 살림 해야하나요?

남편은 너무 당연하게 생각해서요.

본인이 어지른거 변기에 튀긴거

화장실 바닥에 손발톱 나뒹구는거 치우는거

다 제가 하는게 맞나요?

아기 7개월인데 잠깐 놀아쥬면

제가 쉬는것도 아니고 밥차리고 이유식하고

청소하는데 20분을 못보고 울리네요.

그리고 육아를 도와쥬는거지 본인이 할일이 아니랍니다.

참고로 돈관리 남편이 하고(저보다 나아서 합의함)

전 용돈 + 생활비 받아요.

온전히 제가 다 하다보니까 24시간 긴장상태에

잠도 애가 자주깨서(모유아가) 푹 못자고

위경련도 자주오고 너무 힘드네요.

남편은 성실하고 회식을 하더라도 1차만 하고

도망나와서 집에 올정도로 애처가라면 애처가고

집에 잘하려고 하지만

살림 육아를 전혀 하지 않아요.

그냥 오자마자 씻고

누워서 티비.. 아예 집안일이 습관이 안된 사람같아요.

저도 전문직 경력 10년차이기 때문에

일하고 사회생활하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지만

살림하고 애보는거 비하면 별거 아닌거 같아요.

참고로 부모님 못도와주시고 사람 쓰는건 불안해서

생각 안하고 있습니다.

전업 아기있으신 분들 어떻게 사시는지 궁금해요.

- 추가 -

아까 이유식, 간식 만드는데

남편이 아기 보면서 울리고 저를 몇번을 불러대고

화장실 변기 소변 튄거보고 폭발할거 같아서

삭히느라 써봤는데 댓글도 많이 써주시고 스트레스가 좀 풀리네요.

남편은 이혼 생각할 정도로 심각한 사람은 아니구요.

그냥 가부장적이고 공감능력이 좀 떨어지긴 하지만

열심히 일하고 아기 예뻐해주는 사람입니다.

당연히 가장으로서의 부담과 일하는거 정말 힘들다는거 알고

전업이니 제가 집안일 하는거 역시 당연하고요

제가 나가서 일하면 그거 반도 못벌수도 있겠지만

본인이 가장이니 돈버는거고 나머지 모든일은 당신이 해야지 하는 말과

본인의 뒤치닥거리까지 당연하게 생각하는 태도가

좀 아닌거 같아서 다른분들 의견이 궁금했어요.

의견 주신대로 제가 너무 힘들어서 일주일 하루이틀

도우미 쓰는거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려구요.

댓글 감사합니다.
추천수20
반대수150
베플윤윤|2017.04.25 21:13
ㅋㅋ 변기에 소변 흘리고 손톱발톱 안줍고 그건 어디 모지라는거아니애요? 지들이 먹고 쓰고 어지른거 스스로 치운다는건 초등학생도 알겠다 ㅋㅋ 아에 밥도 떠 먹여달라고 하지 ㄴ00..독박육아든 살림이든 뭐든 정도껏이지 말도안되요ㅠ
베플|2017.04.26 00:48
월 천이 아니라 10억씩벌어와도 육아는같이해야함 ㅎ 전업이면 살림은당연히 와이프가해야하는거고 ㅋㅋㅋㅋㅋㅋ 아빠가 기저귀하나못갈고 우유한번안주고 놀아주거나 잘때 책도안읽어주고 돈만벌어다 준다고 거저되는거 아님 ㅋㅋ내주변 돈진짜 많이버는남자들도 집에가서 애기보느라바쁨 목욕시켜줘야한다고 놀아준다고 주말에 애들데리고 나갈생각하고 ㅋ 나보다더 육아박사들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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