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2년 가량 사귀었고요
각자 유학 나갈 계획이었기 때문에 4-5년동안 비행기로 최소 3시간 최고 11시간 거리의 장거리 연애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자주 만나지도 못할 상황이었구요. 운 좋으면 한두달에 한 번 볼까말까..
저보다 1년 먼저 외국에 나가서 공부하고 있던 남친이 롱디 시작한지 4개월만에 이별을 고하며 말하길 저를 진심으로 사랑했는데, 여기까지인 것 같대요.
남친 말로는 보고 싶을 때 못 보는 게 너무 힘들었다네요 (사실 제가 듣기엔 변명같지만요). 그러다가 자기를 좋다고 해주고, 힘들 때 위로해준 동기가 좋아졌대요. 저 차고 그 여자랑 사귈거래요.
저는 4-5년 롱디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제 착각이었나요?
이별하고 친구들한테 하소연하니 친구들도 4-5년 롱디는 본인이었어도 포기했을 것 같다고 하네요. 롱디할 때는 아무도 말 안해줬는데.. 이별하고 나니 다들 솔직하게 말해주는 건지.
보통 해외 장거리 연애는 아무리 사랑해도 이런 결말이 허다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