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변호사 남자친구한테 프로포즈 받았습니다.대형로펌에 다니고 한달에 제 월급의 몇배를 벌어요.정확히 1년 4개월동안 연애중이고 전 전문대를 나와 바로 취직해서 4년째 직장생활중인 지극히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남자친구는 34살 전 27살이구요 처음 만났을때 저한테 첫눈에 반했다며 먼저 연락처를 물어봤었어요.연애를 막 시작했을땐 이사람이 저한테 프로포즈 할거라곤 기대 조차 하지도 않았어요.사짜직업 남자면 당연히 결혼은 재력있는 여자랑 하겠지 했지만 나도 굳이 결혼해야할 나이도 아니고 자상하고 데이트 할때마다 좋은곳 데려가는 남자친구가 좋아서 마음 가는데로 했어요.다만 제스스로 헤어질때가 되면 보내주자 생각했고 남자친구도 제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는걸 알았어요.그런데 저번주에 뜬금없이 프로포즈를 하더라구요.자기도 처음엔 결혼 생각은 제쳐두고 이상형이라 대쉬한건데 만나다 보니 좋은 사람이란걸 알게되고 같이 살고 싶어 졌다구요...일단 프로포즈를 받아들였지만 왜 저같이 평범한 여자랑 결혼하려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친구들도 저보고 니남자친구 지금은 너한테 눈이 뒤집어져서 그렇지 곧 후회할꺼라고 하구요 남자친구 집에서는 남자친구가 절 만나고 있는지도 모르신데요..말했으면 절 소개해야하고 부모님이 반대하실게 뻔하니까요..그렇겠죠 부모님은 사짜직업 가진 아들이 재력있는 여자랑 맺어지길 원하실테니까요.남자친구가 그부분에 대해선 걱정말라고 자기가 해결할테니 결혼만 해달라고 하는데 믿어도 될까요..?앞이 캄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