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방탈해서 죄송합니다, 제가 예민한건지 너무 요즘여자처럼? 억세다하는데
그게맞는지 싶어서 조언을 얻고자 여기에 글 써요
저는 20대중반이고, 남자친구는 30대 초반입니다. 2년정도만났구요
일단 남자친구는 제목빼면
정말 괜찮은 남자친구인데. 저 문제로 항상 자주 싸워요
본문으로가서 (음슴체사용)
여지껏 제가 남자친구가족 어머님과 누나 이렇게 두 번 만났음
그 얘기를 해드리자면
남친만난지 초반에 어쩌다가 어머님과 식사 할 자리가 만들어졌음
인사하고 만나자마자 고깃집가심
어머님이 집게드시길래 제가 굽는다 했더니 바로주심 열심히 고기만구움.
저한테 부모님 나이? 질문 한 두개만 묻고 남친이랑 둘이서 대화함.
그 후 저한텐 말 없으심
난 어머니가 내가 불편할까봐 질문 안한지 알았는데
주변에서는 나를 무시하는 행동이라함.
집게를 냅다 주는거랑 아무 질문 안했다는점에서....
그리고 두 번째는
남친위로 누나가 있는데 결혼하셔서 남편분이랑 따로 삼
하루는 남친이 누나네와 술을 먹는다하여 알겠다했는데
시간지나서 나를 부름 밤11시경
우리 집이랑 남친네집.. 대중교통이용하면 2시간정도 걸리고 차로가면 40분걸림 ;;
근데 남친네집쪽으로 오라함 ㅡㅡ
누나가 남친폰으로 전화오길래 여차저차 갔음
도착하니 이미 다들 만취상태 근데 뭐 대화하니 재밌고 좋은 분들이라 괜찮았음
그러고 있다가 집에 갈ㄹㅕ고하니 처음보는데 자고가라함..;
근데 남친도 자고가라함 ㅡㅡ
남친이 먼저 나 불편해한다고 집에보낸다 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좋아하듯 가만히 있는거에 화남
그래서 싸웠음 술취한 사람이랑 뭔 얘기가 되겠냐만...
그리고 더 이상 만난적없음.
그래서 안만나는걸로 요즘 들어 자주 다투는데..
만남이 무산된 얘기도 한 두개 하겠음. (썰 많은데 몇 개만..)
하루는 작년 추석 때 비가 엄~~~청 왔음 하늘이 너무할정도로?
억쑤같이 쏟아졌는데 어머님이 명절날 가족끼리 식사하는데 날 부름.
그럼 비가 너무오니 남친에게 데리러오랬음.
(부른게 남친네집쪽..) 위에 말했듯 대중교통2시간, 차로가면 40분ㅡㅡ
남친이 알겠다했는데 몇 분 뒤 다시 전화 와서는
그냥 가족끼리 먹겠다고함
설마해서 남친한테 왜 갑자기 그러냐 비 많이와서 오빠 운전하는거 위험해서 그렇냐니까
대답을 못 함. 어머니랑 남친한테 실망함.
그냥 나도 만나는게 불편했는지라 잘됐다싶어 그냥 넘어감
또 하나는
두달? 전에 남친이랑 마트데이트하는데 누나 전화오심.
(남친네집 부근에 사시다가 이사가셨음 이사가고 집들이도 하러오라고 여러번 불렀는데
그것도 사정이 있어서 싸우고 안감. 그 후 누나가 날 안좋게보는듯함)
저희지역으로 놀러왔다고 같이 놀자고 연락옴
근데 난 그날 점심부터 눈이 너무 시리고 아팠음. 장보고 집 바로 갈 생각이였고,
남친은 근데 또 그게 좋은지 누나가 바꿔달라해서 나를바꿈 ㅡㅡ
아무리 생각해봐도 눈 아픈상태에서 못 가겠다 싶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다시 남친바꿔줌. 그러자마자 다 들리게 하는 소리가
“걔는 왜 갑자기 눈 아프다고 하는데?”라며 변명으로 듣는거임
솔직히 그날도 날 안바꿔주고 남친선에서 나아프니 다음에 만나자라고
할 줄 알았는데 남자들은 진짜 너무모름ㅡㅡ
남친도 내가 계속 못 간다하니 스트레스받는다며
누나한테 못 간다고 미안하다고함
그러고 집에 돌아가는데 남친한테 누나 카톡옴
내용이 대충 “걔 자꾸 그렇게 빼면 다신 안 볼줄알아라?” 이런내용 ;
내용 보자마자 펑펑 울었음
이글을 쓰게된 계기인 어제
남친이 전화가옴
이번주 주말에 남친음력생일이라고 가족끼리 밥먹는데 역시나
어머님이 나를 데려오라했다함
나는 저런 일 들도 있고 누나 보기 좀 껄끄럽단 생각이 들고
그래서 당연하듯 싫다함
전부터 내가 매번 나한테 이런 얘기가 안들리게 남친선에서 해결하랬는데
또 쪼로로 전화하는 남친이 너무 싫음
잔소리하니 남친은 머리가 아프다함
자기주변 다른 여자친구들은 남자친구 부모님께 잘 한다는둥 그럼
근데 난 아직 너무 불편하고 만날 때 마다 불편할거라는
내 생각안해주는 남친과 가족들이 너무싫음
알면 다들 안 부를려고 하지않음?
남친은 백날 내기분말해도 모름. 친해져서 불편함을 없애라고만함
왜 남자들은 불편하다면 친해지라고 자주만나라는지 모르겠음
내 성격이 너무 소심하고 다른 여자들과 유독 이런면에서 다르다고함
매번 이렇게 말하니 내가 이상한건지싶음.
난 첨에 한번씩 만나뵙기만하자 식이였는데
남친은 처음에 잘 만났으면서 왜이제 내빼냐.. 이런식이기도함.
만나기 싫다는 내말은 듣지도않음.
남친은 오히려 자기가족한테 둘러대고 거짓말치기 싫다고함
전부 내탓으로 말해서 누나랑 어머니가 이제 날 안좋게봄..
휴
그래서 주변에서 남친가족은 늦게 보거나 안 보는게 좋다고하구나 싶었음
내생각과 입장대로 적었는데도 나는 내가 어디가 이기적인지 모르겠음..
나에대한 배려가 없다는 생각뿐임.. 제 생각이 잘못된건가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