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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가방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그렇게 중요한가요?

고기만둥 |2017.05.22 21:56
조회 57,402 |추천 164




안녕하세요 일단 주제와 다른글 올려서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리고싶습니당 .. 답답한 마음에 가장
조언을 많이 받을수있을것같아서 글 남겨요 ! ㅜ_ㅜ


저는 20대 중반의 직장인입니다 병원에서 일을
하다보니 아무래도 여자가 많고, 여자가 많다보니
이런 저런 말도 참 많아요.

일단 저를 말씀드리자면, 전 좋다면 좋은 외동딸이고
그리 오냐오냐 자라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엄하게 자라지도 않았고
집도 그리 어렵지않게 살아요.
부유까진 아니지만, 딸 하나 남부럽지않게 가지고싶은 것들 하고싶은 것들
적당한것들은 해줄수있는 집안입니다.
제 성격자체는 못난편은 아니지만 혼자 삭히는게 참 많은 스스로 피곤한 스타일이죠


제 소개는 이쯤으로 하고.. 본론으로 가겠습니다
여자들이 많은 직장이고하니 출퇴근 할때보는 개개인의 사복이나 가방 아니면 신발
평소에 쓰는 화장품 등등.. 겉모습들을 많이 보잖아요

제가 엄청 고가는 아니지만 고가의 가방이 몇개있는데 (100~300만원선)
출근길에 그냥 루이비통가방을 들고 출근했어요
거의 병원에 연령대는 30~40대인데 별로 친하지않은 다른과 선생님을
탈의실에서 만났는데 (인사만 하는 정도입니다)
갑자기 제 이름을 부르시면서 그 가방 혹시 찐이야? 이러셨어요.
좀 당황스러웠지만 그냥 좋게 네 백화점에서 구매했어요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이후에 탈의실에 다른 몇몇분들이 들어오셨고
전 그냥 옷 갈아입고 인사드리고 나가려고 하는데,
뒤에서 들으란건지 아님 제가 들어버린건지

어린애가 명품가방 들고다닌다고.. 수근거리는걸 들었어요 또 옆에 다른 분은
나이도 어린데 짭이겠지 요새 짭도 잘나와
이러시더라구요. 기분이 너무 나빴어요 제 가방이 진짜인데 가짜 같다고해서 기분이
나쁜게 아니라 혹시라도 제가 아니더라도 다른 분이 가짜를 드셨다고 해도
진짜냐 가짜냐 물어보는게 실례아닌가요
혹시 가짜면 어쩔거며, 진짜여도 어쩔건가요..

그 날이후로 제가 뭘 입고 오나, 어떤 가방을 드나
만날때마다 저를 스캔하는 기분이 너무 심하게 들어요.
그리고 본인들도 다들 아시는 구찌, 페레가모 등등 가방 들고다니세요..
원래 성격자체가 막 모질게 하는 성격도 아닌데 정말 참으면 호구 된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한번만 더 스캔하고 수근거리면
따끔하게 뭐라고 하고싶은데 어떻게해야 통쾌할까요 ㅜ_ㅜ?
아침마다 옷 눈치보고 가방눈치 보는거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못살겠어요..
정말 조언받고싶습니다 살면서 이렇게 스트레스받고 한마디 하고싶은게 처음이예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조언부탁드려요 ㅠ_ㅠ

추천수164
반대수4
베플ㅇㅇ|2017.05.23 03:12
신경쓰지말고 최대한 여러개 부지런하게 바꿔들고 다니세요. 저게 그 유명한 열폭이란겁니다
베플남자s|2017.05.22 22:31
원래 대인배들은 찌질한 소인배들 왈가불가 하는거 신경도 안씁니다. 발끈해서 상대하면 더 구질구질해질 뿐이에요. 쿨하게 무시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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