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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서 입원해 있어요

정신차려 |2017.06.03 19:22
조회 1,016 |추천 0
안녕하세요
양손이 불편해 간단히 쓸게요

어제 아침 야간마치고 퇴근한 남편과 다퉜어요
아침에 애기랑 안방서 잘 자고있었는데 화장실에서
남편이 ㅅㅂㅅㅂ하는 소리가 들려 일어나 보니
애기는 안보이고 화장실에 아기 기저귀 벗겨놓고
혼자 욕을욕을 하기에 그전날 다투고 풀지 않은
상태라 제가먼저 짜등내며 왜그러는데!
라고 짜증냈어요
그랬더니 남편이 아기응가가 안닦이는데 물도 제데로
안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이전에도 손지검을 자주해서 크게싸울것 같은
느낌에 친정집에 가 있다가 저녁에 남편 출근하면
집에 들어오려고 애기 분유랑 챙기고 있었어요

근데 뒤에서 *발년 ㅁ친년 욕을하기에
왜 욕을하냐 말다툼했고
아이 달라고 친정집갔다 저녁에 온다고 하니
아기는 자기가 데리고 시댁간다고 애를 안줬어요
싸울때마다 제가 애 못떼내는거 알고
돈과 아이로 늘 협박하는 사람이였어요
다투던중
제 왼쪽 얼굴을 밀어서 애기 놀이방으로 넘어졌고
제가 남편놈 어깨 두대 쳤어요
그랬더니 주먹으로 제 오른쪽 얼굴
한대 때려서

핸드폰들고 작은방 들어가서 친정엄마한터
연락하려는데 방문 차고 들어와 제폰을 던져
산산조각 났고

따지는 제 머리채를 잡고 흔들더니
아이쿠 미안 실수? 이러더니
그 사람이 한손엔 아이 안고 있었는데 힘이 어찌나 쎈지
주방에서 한손으로 절 감싸안아 던졌어요
날아가며 바닥에 굴렀고 어깨가 아파 숨도 못쉬고
소리도 못내고 누워 우니 심각하다 생각했는지
119에 전화 하더라구요
119불러놓고 아파 누워 우는 저를 내려보며
니랑 나랑은 도저히 못살겠다 헤어지자 하며
혀를 끌끌차고
구급대원와서 집근처 정형외과에 입원했어요
오른쪽 어깨 금이 갔대요

병실와서 애기가 우니까 ㅅㅂㅅㅂ 욕을하고
아이에게 오늘따라 왜그러냐며 소릴질러
애 힘들게 하지말고 집에 가있으라 했어요
화장실 갔는데 남은 왼손도 너무아파 사진찍으니
손목뼈 부러졌대요

현제 양손 다 못쓰고 혼자 밥도 못먹어요
남편이 지갑에 돈, 카드 다 빼가서 친정집에 병원 전화로 입원소식 알리고 친정집에서는 폭력수준이 갈수록 심해진다고 이러다 딸 죽겠다고 이혼하래요

저도 그동안 맞으며 정이 다떨어졌고
친정부모님도 회사다니셔서 아기를 못봐주세요
아긴 10개월이에요

시어머닌 없고 시아버지 계신데 제폰이 고장나 제가
시할머님 번호만 외우고있어 저희엄마가 할머니께
팔다쳐서 아기 못보니 다 나을때까지 봐달라고 나중에 데릴러 간다 했는데
어젠 그 후로 연락없으시더니

지금 저희 엄마한테 애기 보육원 보낸다고 톡이 왔네요
남편이야기만 듣고 제가 맞을만 했다는 식으로요

분명 다 나으면 아기 데리러 간다했는데..

엄마가 살아있는데 보육원 막 보낼수있나요?

재산도 차 하나 집 보증금 가전가구가 전부에요
병원비도 없는 상태라 부모님께 부탁해야할 상황이고
이래저래 손해가 커요
위자료 받을수있을까요

손을 못써 이것도 몇시간 걸린것같아요 쓰는데

폰은 엄마집에 못쓰는폰 가저와서 유심크기 달라 못끼우고 와이파이 잡아서 판에 글쓰고가요

다 나으면 제대로 진술겸 글 올릴생각입니다

돈을떠나 아기는 제가 키우고싶어요
보육원 보내면 아기 못찾으면어쩌죠?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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