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댓글이 몇개 달렸네요~ 조만간 진지하게 좋게좋게 한번 말을 해봐야겠어요.. 상처받을까봐 걱정은 되지만 그래도.. ㅠ 근데 계속 여자 까는 글이라는데 .. 이게 어딜봐서 여자까는글이 되는건가요? 거기까지 머리를 굴려보지못해서 생각도 못한 댓글이네요~ 아무튼 고민들어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결혼얘기가 오가는 30대 남친이 있는데 요즘 셀카때문에 진짜 정이 뚝뚝 떨어지고있어요ㅠ
준장거리 연애라 남친이 가끔 셀카를 찍어보내줘요~ 근데 남친이 폰을 바꾼이후로 이 폰은 자동보정을 싹해줘서 사진만 보면 무슨 진짜... 당장이라도 데뷔해도 손색이 없을정도로 사진이 잘 나오더라구요..
솔직히 남친 그렇게 잘생긴편이 아니에요..
키는 크지만 살이 좀있어서 덩치도 엄청크고 얼굴에 주근깨도 진짜 많고 이마도 푹 꺼진 .. 길가다가도 누구 하나 눈길 주지않는 그런 얼굴이에요..
그럼에도 전 남친 성격 하나보고 여태껏 만나오고 있었는데 요즘은 저 자동보정 싹 된 사진이 자기 진짜 얼굴인척 행동하고 말해서 진짜 짜증나네요ㅠ....
남친이 자기 셀카 보내고 저보고 카톡 프사 해달라고해서 좀 부담스러워서 이리저리 계속 핑계대다가 결국 프사 했거든요? 근데 친구들이 저보고 남친 바꼈냐고 물어보네요ㅠㅠ... 같은남친이다 했더니 혹시 수술했냐며 다들 놀래더라구요.. 실제로 제 남친 만나본 친구들이었거든요..
민망해서 얼른 다른걸로 바꿨는데 남친은 폰 바꾼이후로 하루에 수십장씩 셀카를 찍어보내줘요ㅠ
그냥 찍는것도 아니고 얼굴이 잘생겨져 나오니 포즈까지 취하고 얼짱표정도 지으면서 보내는데 실제 얼굴을 아는 저는 진짜 너무 스트레스더라구요..
그렇다고 대놓고 사진빨이다 그만좀 보내라 말하기도 민망하고 솔직히 너무 정떨어지네요ㅠ
결혼얘기도 주고받는데 진짜 도망치고싶어요ㅠ 어떡해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