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밖에못나가게하는 아빠

ㅇㅇ |2017.06.24 02:37
조회 357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스물한살 여대생입니다
방탈 정말 죄송한데 그만큼 많은 분들이 봐주셨음 해서 올려요.. 저희 아빠는 되게 보수적이신데다가 제가 앞으로 공시를 봐야해서 제가 공부만 하길 원하세요..
이번에 종강해서 기숙사 살다가 집으로 돌아왔는데 답답해 죽을지경입니다. 어디 나가기만 하면 제일 먼저 신경질적으로 '너 어디가는거야?' 라고 말하십니다. 이때 친구 만나러 간다하면 절대 안된다 그러세요. 친구만나면서 돌아다니면 공부가 되겠냐고 그러십니다. 밖에 나돌아다니는걸 정말 안좋아해요. 대충 얼버무리고 가면 꼭 일찍오라는 말이 따라붙어요 해가 지기전에도 전화와서 빨리 집으로 오라고 하십니다. 그렇다고 집에 있을때 공부를 안하고 있으면 공부하라고 잔소리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제가 집에 박혀있기만 바래요. 친구들이 집에 놀러오는건 뭐라안해요. 제가 어찌됐건 집에 있으니까요. 그리고 원체 밖에서는 좋은 분이라 친구들한테는 잘대해주세요. 저한테는 친구들이랑 어울리지말라고 해놓고서는요.. 타지에서 대학생활할때는 나름대로 친구들 만나고 술도 한잔 가볍게 하고 자유롭게 다닐 수 있었는데 그렇다고 제가 공부안하고 맨날 뺀질대며 돌아다니고 그런게 아니라 정말 적당히 남들 노는만큼만 놀았을 뿐이에요. 집에 와서도 많은거 바라지않고 그냥 주말에나 친구들 얼굴 보러 잠깐 나갔다오는거 뿐인데 그마저도 못하게하시니 너무 힘이드네요. 공부하고 온다고 핑계대고 나가는 것도 이제 너무 질려요. 제가 학교생활할때 알바를 하면서 용돈은 일체 안받았거든요. 제가 돈벌어서 생활했어요. 그렇게 알바하면서 공부할 시간 줄이는건 터치안하시고 오히려 잘한다고 하시면서 왜 밖에 잠깐 나갔다오는거나 친구들 만나서 대인관계 넓히는건 못하게 하시는건가요. 더군다나 저는 다 큰 성인인데요. 너무 이상한 고정관념에 박혀있는거 같아요. 더군다나 아직 공시 준비중도 아니고 그냥 학교공부 하는 과정이에요. 아빠도 학교공부 끝나고 졸업하고나서 준비하기를 원하세요. 근데 지금부터 제가 인간관계를 다 끊어내야 하나요.. 이 문제로 아빠한테 말해보는건 못해요. 몇번 시도해봤다가 심하게 싸웠어요. 저도 모르게 감정 격해져서 저를 왜 가둬두지못해서 안달이냐고 그런식으로 소리지르고 아빠는 그래가지고 니가 무슨 직장을 얻겠냐고 이렇게 서로 감정만 상하고 끝나는게 부지기수였습니다. 정말 제가 공시 붙을때까진 방법이 없는거 같아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방학만되면 숨이 막힙니다. 이런 이유때문에 점점 집에 있는게 싫어지고 멀리 떠나고만 싶네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ㅠㅠ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