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십대 후반 작년봄에 결혼한 신혼2년차 새댁입니다.
결혼하신 선배 분들의 조언을 듣고자 여기 카테고리에 글 올립니다.
남편과 저 의 상황은 결혼하기전 신혼 1년정도 즐기다가 2세를 갖으려고 이야기된상황이고 이제 결혼한지 1년이 지나서 아이를 갖으려고 준비중인데요
아이갖기 3개월전부터 미리엽산제복용해야한데서 미리
엽산제랑 아연이랑셀레늄(솔x)브랜드에 임신준비 셋트있길래 구매해서
남편과 함께 3개월전부터 꾸준히 먹고있어요
제가 잡병(두통/장염같은..)이 많이 피부질환도있고 그래서 아이한테만큼은 미리 좀서 몸을 신경써서 아이만큼은 건강하게 태어났으면 해서 좀더 신경을쓰게되었네요 엄마 마음은 다똑같잖아요
처음엔 예쁘고 착한아이가 태어났으면 싶다가 건강한 아이 태어났으면싶고 그런거요..
고맙게도 남편도 제말 잘따라주면서 술 당분간 안먹기로하고 같이 영양제 먹으면서 하고있는데요 (담배는 안합니다.)
저희는 맞벌이 부부여서
저는 아침 7시출근7시반퇴근해서집오면 밤8시입니다...출퇴근 왕복시간만 50분 자가운전해서 회사가고요
남편은 7시출근 보통밤9시쯤이면 집오고 갼혹늦으면 12시에도 들어올때도 있습니다.
몆달전부터 저는 임신에 관해서 약물 증상 마음가짐 등등 조금씩 검색 하면서 틈틈히 공부 하고있는데요... 그러다가 알게됫어요 임신준비는 부부가 함께 준비하는것이라고
준비도 같이하고 해야 여자도 아 임신은 나만의 일이아니구나 남편도 내일 같이 신경써주고 이해해줘야한다고 배웠어요
하지만 현실은 남편은 집에와서 씻고나서 티비보거나 폰게임만하다 잠들어버립니다.
집안일은 맞벌이여서 평일에 많은것은 못하고 주말에 많이몰아서 하고..
아니면 죄송하게도.. 친정엄마가 한달에 한두번와서 집 싹다 치워주십니다.
저는 매일 집에와서 매일 아침먹을밥이랑 반찬준비 2~3일에 빨래 청소기 2일에 한번씩밀고
남편은 2주에한번 분리수거 해주고 한달에한번 화장실청소해주고 쓰레기통 차면 비워줍니다...
집안일 통틀어서 전반적으로 7(저) :. 3 남편 이렇게합니다.
제가 한두시간 더 빨리마치니 어쩔수없이 제가 더 많이하게되더라구요
집안일은 그래도남편이 주말에라도 도와주려고하니 그냥 넘어가는데
최근 남편이 폰게임리X지하면서 제가 아주 분통이 터집니다
언제깔았는지 모르겟는데 예전에 연애시절 컴퓨터로도 리니지 한걸로 알고있는데
그당시에도 일요일마다 자꾸 집에 일찍보내더라구요(?)
알고봣더니 매주 일요일6시마다 뭐 게임에서 모여서 뭘하는게있데요..
그래서 절 집에빨리보낸거였던거에요ㅡㅡ
그뒤 크게 한바탕싸우고 그게임 접게되었는데
언제또 깔았는지 또하더라구요?
시도때도없에 폰이 돌아갑니다 아주 ㅡ ㅡ
늦게 집에들어와서도 하고 자는데 눈부셔 죽겠어요 아주
둘이서 밖에서 외식할때도 하고..이야기할때도 하고..
화장실에서 똥누면서도하고..(치질있는데 수술함)
더짜증나는건 밤마다 남편 친구가 자꾸전화를 합니다. 게임 시작햇는데 알려달라고요 TIP을요..
아니무슨 12시넘어서도 전화가오나요? 제정신인가요?? 거의 매일 몆번씩옵니다.
이전에도 남편친구들 오는 집들이 6시에 2팀. 9시에 한팀. 밤.11시반에 와서 저만죽어라 음식내가고 소주 한짝먹고 새벽4시까지놀고 자고간것도 한바탕햇는마당에 왜밤늦게 다들 저러는지모르겟어요??
매일전화한사람도 결혼한사람이예요
남편은 눈치보고 다른방가서 몰래전화받고
이게뭔가요?도데체??
같이 임신준비하기로해놓고
아무런것도 준비안해주고 제가 블로그 같은거보고 도움되는글 링크 띄워주면
바쁘다고 다 보지도않아요 그냥 아무런 지식이없어요
그냥 임심하면 약못먹고 날것못먹는다 이정도? 밖에몰라요
저는혼자 이것저것 임신하면 이거먹으면안되고 임신전엔 이런영양소 부족하니 이런거 챙겨먹어야하고 초기 중기때는 또 이러한 영양이 부족해지기 쉬우니 이렇게 해야하고
임신이 또 한번에 될지는모르겟지만 나름 달수도 계산 해놧고
일정기간 이지나면 아기가 귀가 오감중 귀가 제일빨리 발달해 엄마목소리보다 아빠목소리더 잘들을수 있어서 말조심해야 하고기타등등..
짜잘짜잘한 지식들 몰랐던것들 하나씩배워가고있는데
남편은 아무것도안해요
주말에 책사러가자고 말만해요
제가 링크 띄워주는 블로그도안보는데 ,..
바쁘데요 항상
그런데 리니지하고놀시간은있어요
진짜 이게임 만든인간챶으면 때려패고싶어요
제가 좀 뭐라햇더니 안그래도 회사일때문에 힘들다고 회사 그만두고싶다고 스트레스 주지말래요
남편입장은 안그래도 일때문에 힘든데 리니지하면서 트스레스풀고 유일한 낙이래요
현질 안하는데 도데체 뭐가문제냐고해요.
제가 너무 구속하는건가요?
제가 첫아이 첫임신 준비하면서 설레기도하고 긴장되고 솔직히 마음이 싱숭생숭해요..
회사 3개월휴가 주겟지만 제가 힘들어서 못버텨서 그만둘지도모르고 좀..
지금 20평대 아파트 하나가 있지만
운좋게 30평대 아파트로 갈수있는 분양권이 생겨서 때문에이미 계약하면서 1억의 빚이 있고 또 앞으로 1억 3천정도 2019년까지 내야하는 상황이여서 제가 임신했다고 덜컥 직장을 그만두기 힘든상황입니다.
마음은 복잡한데 이와중에 일그만두고싶다는 남편이 의지가안되는같아서 솔직히 너무 섭섭하고
임신에대해서 다시 생각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자꾸드네요
남편에게 이글 보여주고 서로 의견 조율하려합니다.
아는 동생 언니 이라 생각해주시고 조언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