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가장입니다
저희는 연상연하 3년차부부입니다(맞벌이 합니다)
다른게 아니라 제가 집안일을 너무많이하는거 같아서요..
일단 밥하는거는 제가다해요
속도위반으로 결혼해서 입덧땜에 제가했는데 그때부터 제가합니다
할려고하지도않고요 장보는것도 제가합니다
전에 제가출장가기전에 같이 마트에 갔는데 다 냉동즉석밥이나 바로먹을수있는걸사더라고요 저는 일부러암말안했고요 (멀사나볼려고요)
그렇게사고 계산하고 집에왔죠 문제는 그날먹을 저녁거리도 안샀다는거...
그후로 거의 제가 장봐요 음식도 제가알아서하고요
설겆이는 10번중 1번? 정도 해주더라고요
청소는 그래도 그나마해요;;
빨래는 좀애매한데 애기옷은 세탁기 잘돌리면서 저랑 자기옷은 잘안돌려요 제가 퇴근해서 세탁기돌리고 빨래널고 마른거 다개고 그런일이 허다하구요
서로 일하니깐 피곤한건 이해하는데 안해도 너무하는거같아요
몇번은 제가늦게 끝나서 10시나 11시 퇴근할때도 있는데 설겆이도 쌓여있고 젖병도 그대로고 방은 장난감으로 어질러져있고 애랑 집사람은 자고있고 이런일이 자주있어요... 그럼집사람은 제가 밥하거나 빨래할때머하냐면요 누워있어요 제가 머라하면 피곤하데요
집사람은 분유가 얼만지 기저귀가 얼만지도몰라요
제가 다 인터넷으로 주문하거든요 집사람은 할줄모른다고 안해요
집정리는 거의 안하다고보면 되요 제가 가끔 퇴근하고 나서나 주말에 한번씩하고요
왜 안하냐고 말도해봤는데 피곤하다 애가 찡얼대서 못했다 그래요; 오히려 저한테 승질내고요
그래서 그냥제가해요 무슨말만하면 변명만 하니깐
한번도 미안하다고 한적도없고요
밥해주고 맛있다라고 들어본적도 거의없고요
제가 볼땐 그냥 귀찮아 하는거 같은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네요.
어디다 말할때도 없고..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