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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같은 아파트 주민분께 뺨을 맞고 오셨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0140 |2017.07.15 02:09
조회 6,524 |추천 18
안녕하세요, 톡님들 ㅠㅠㅠㅠㅠ
저는 20대 여자입니다.
방에 맞는 글은 아니지만 제가 톡님들의 조언을 얻고 싶어 여기에 글을 쓰게 되었어요 ㅠㅠㅠㅠㅠㅠ

저는 직장 때문에 부모님과 떨어져 혼자 자취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어제 너무 속상한 얘기를 들었습니다.

제 어머니가 같은 아파트 주민분께 뺨을 맞았다고 하셨어요.
어머닌 화가 너무 나서 밤에 잠도 못 주무셨다고 합니다.
어떻게 어머니 화가 좀 풀려서 밤에 잠도 푹 주무실 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게 조언이나 지혜 좀 알려주세요 ㅠㅠㅠㅠㅠㅠ

사건의 경위는 이렇습니다.




어머니께서 아파트 부녀회의에 자주 참석을 하시고 열정적으로 참여를 하세요.
그런데 함께 일하는 부녀회장님께서 종종 일이 바빠 참석은 잘 하지 못하시지만 부녀회장님 앞으로 나오는 아파트 부녀회의비는 꼬박 챙기셨어요.
그치만 그 돈을 다른 부녀회분들과 함께 사용하신 것도 아니었구요.


어머니가 솔직하신 성격이라 동대표 회의에서 그 부분에 대해 말씀을 드렸는데, 동대표 분께서 그 분께 찾아가 공금횡령을 했다고 말이 와전되었다고 하시더라구요.
결국 부녀회장이 제 어머니께 찾아와 12명 정도의 다른 사람들이 다 보는 자리에서 손 삿대질, 인격 모독, 뺨을 때리는 폭행까지 하셨어요.


어머니가 너무 화가 난 나머지 폭행치사로 형사고발 하시겠다고 하셨더니 그제야 잘못했다고 혼자 집에 몰래 찾아와서 사과를 하시더라구요.
그치만 어머니가 쉽게 사과를 받아주지 않자 다른 아주머니들이랑 회의를 해서 형사고발을 하면 아파트 주민끼리 이래도 되냐고 아파트에서 쫒아내겠다 협박까지 하셨다고 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뿐만 아니라 그 자리에 계신 다른 아주머니들은 만약 증인으로 자기들을 부를 시엔 모르는 일이라며 잡아떼겠다고 하시면서 조용히 넘어가자고 하십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제가 너무 화가 나서 어머니께 이런 조언을 드렸는데 더 괜찮은 생각이 있으시면 제게도 좀 알려주세요 ㅠㅠ


1. 그 때 뺨을 때린 분, 그 자리에 계신 분들께 그때 일에 대해 할 얘기가 있다고 한 자리에 모읍니다.

2. 폭행치사로 형사고발하려고 사진, 병원 진단서 다 끊어놓았지만 같은 아파트 주민으로써 일을 크게 벌이는 것도 마냥 좋은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3. 그래서 가해자에게 기회를 주려고 한다. 이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제 어머니께 무릎꿇고 진심으로 사과를 하면 넘어가겠다. 용서를 받아줄 수 있다.

4. 그렇지 않을시엔 폭행치사로 형사 고발을 하겠다.

5. 만약 다른 아주머니들이 뭘 그렇게까지 사과를 해야하냐 하면, 제 어머니는 그 당시 와전된 말에 정신적, 육체적 피해를 입으셨고 그에 따른 스트레스, 손상된 자존심, 수치스러움이 몰래 찾아와 사과하는 것으론 해결이 되지 않는다. 이것이 제 어머니가 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이렇게 조언을 드렸는데, 이걸로 사과를 받아낼 수 있을까요?
제게 조언 좀 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추천수18
반대수3
베플11|2017.07.15 02:32
그런얘기하는거 녹음해서 고발하시고, 사실과 다르게 얘기한다고 한사람들까지 협박으로 신고하셍ᆞㄴㄷ
베플ㅇㅇ|2017.07.15 09:13
폭행치사는 때려서 사람이 죽은거고 이건 폭행치사가 아니라 폭행. 모욕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세요. 이런일에 원만하게 해결할 방법같은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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