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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크족 될거면 결혼하지 말라는 아빠

휘릭 |2017.07.26 01:24
조회 6,591 |추천 5

결혼에 관련된 이야기인 것 같아서 결시친에 쓰게 되었습니다. 모바일이라 오타가 나는 점 이해 부탁드려요.



저는 20대 초반 여대생이에요.
학교를 서울에서 다니는데 집은 지방이라 이번에 집에 일주일 정도 내려오게 되었어요.
부모님이 좀 보수적이시지만 그런 것 빼고는 정말 화목한 가정이에요.



그런데 이틀 전에 식사를 하면서 결혼과 아이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어요.
저는 아직 남자친구 사겨본 경험도 없지만
나중에 후에 남자친구를 사귀고 결혼을 하게 되면 딩크족이 되고싶었어요.
아이를 낳는다는 것이, 그리고 엄마가 된다는 것이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큰 책임을 요구할 뿐만 아니라 그 과정 또한 힘들다는 것을 엄마의 이야기와 평소 보던 여러 글들을 통해 느꼈기 때문이죠.



저는 요즘 이러한 경향도 있어서 애는 별로 안낳고 싶어~ 라고 말했는데
저희 엄마는 맘대로 해라 하시는 반면에
아빠는 아이를 낳지 않을거면 당신은 결혼을 반대할 것이라고 뭐라하시더라구요.



나중에 부부생활이 정서적으로 힘들 때 아이가 있는 것이 큰 힘이 되고, 자신도 그랬다 라는 이유 등으로 말씀하셨는데 아빠의 말씀도 이해가 안가는 건 아니에요.
어린 아이들도 좋아하고 돌보는 것도 싫어하진 않아요.
하지만 제가 평소에 아이들을 좋아하는 성향과 그 아이의 모든 것을 책임져야하는 부모님의 책임감은 전혀 다른 것이잖아요.


하지만 무조건 낳아야 한다는 그런 말에 괜히 더 결혼을 하고싶은 마음까지 사라지려하길래 제가 이상한 것 같기도 해서 글을 써봐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수5
반대수7
베플ㅁㅁ|2017.07.26 08:11
나도 댓글들말대로 딩크로 살 봐엔 혼자 사는 게 나음. 결혼하면 우리 나란 가족간 결혼이라 시가식구들한테 때마다 시달리는데... 뭐하러 사서 고생해. 차라리 혼자 살며 연애만 하는 게 책임감 없고 편하지. 나이 들어 시가든 친정이든 얼마라도 보내드려야하는데 둘이 벌어도 몇 십만원 기본으로 빠지면 기운 빠짐. 외국에서의 딩크와 한국에서의 딩크는 100% 다름.
베플ㄱㄱㄱ|2017.07.26 01:52
딩크족으로 살거면 차라리 연애만 하며 자유롭게 살겠어요 결혼해서 내 남편만 생기는게 아니고 새롭게 챙겨야할 시댁이 생기는데 골치 아프게 왜 결혼해요 나 먹고 싶을때 먹고 떠나고 싶을때 떠나고 얼마나 좋아요 ㅎ 글고 결혼하고 살다보면 생각이 조금씩 바껴요 벌싸부터 걱정마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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