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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숨겨진아이

새댁 |2017.07.26 11:44
조회 6,116 |추천 8
안녕하세요 인천에살고있는26살새댁 입니다
핸드폰으로쓰는거라 오타양해부탁드려요



저는26살 남편32살
친구소개로 만나서 2년연애하다 1년전에결혼했어요
지금은 임신7개월이구요
남편이 저만나기전에 결혼은아니지만 파혼했다고 말은들었는데 아이까지있는줄은 정말몰랐네요 ..


한달전에남편이 친구만나고온다길래
친구누구만나는데??~~
물어본적이있습니다
남편친한친구들은 한정되있어서 연애할때도 같이만나서밥먹고 자주 같이어울려다녔습니다~
물어봤더니 그냥 중학교동창이 간만에 밥먹자네~
이러길래다녀오라했죠
집에올때 뭣좀 사오라는걸 깜빡해서 2~3시간있다가
전화를했어요. 오빠 이거 좀사와 라고할라는찰나에 전화기넘어로 아빠 얼른와요~ 라는소리가들렸어요 저는의심없이
옆에지나가는 아이겠거니 생각하고 흘려들었습니다

그날저녁에 사오라는건 안사오고 술진탕먹고들어왔네요..
임신7개월 몸이무겁고 저도 일하고있는입장이라 피곤하고
집안일하느라 힘든데 지는 친구만나서 술처먹고 들어온게 화가나서 한소리했더니 지가오히려 화내면서 작작좀하라고 내가지금 얼마나힘든줄아냐고 소리지르고 방으로쏙들어가서 옷도안벗고 자더라구여. 저는혼자밤에 내가너무심했나생각하고 낼아침엔 해장국 끓여서 출근시켜야지라는 생각으로자고일어나서 해장국 끓여서 출근시켰습니다

이런일있고 일주일뒤에 모르는번호로 전화가와서받았더니
한참말이없더니 저00오빠 전여자친구인데요.. 잠시시간되시면 만날수있겠냐고 부탁하더라구여
첨엔 안된다고하려다가 무슨일이기에 보자고하는지궁금해서 알겠다고했습니다.
담날낮에 반차를내고 약속장소에서 잠시기다리고있는데
제나이또래여자가 00오빠와이프분맞으시죠?라고하기에 네 라고 했는데 옆에 6살된남자애기가 그여자손잡고있는겁니다..
조카를델꾸왔나라고생각했었죠. 그여자가 앉자마자 다짜고짜 본론부터 얘기하더군요
이아이는 00오빠 애기다 우리결혼하기로약속했던사이였고 그시간에 아이가생겨 낳았다 근데 우리아버지사업이망하면서 결혼은 미뤄지게되고 파혼까지 했었다
나는 00오빠한테 우리애기어쩌냐.. 우리라도잘살자는맘에 혼인신고부터 하자했지만 오빤 좀만기다려보자기다려보자 하면서피하더니 결국엔 연락안됬었고 쭉 이상태로지내다가 나몰래 다른여자랑결혼 했다는소리듣고 찾아왔다
그쪽한텐 미안하지만 나도 새출발해야하기때문에 아이 못키운다. 라고하기에. 나도 생각할시간이필요하다 이런자리였으면 오빠랑같이나왔을거다 나도임신중이라 혼자결단내리기힘드니까 나도생각하고 오빠랑얘기해보고 오빠통해서 답 변주겠다 좋은답 변은기대말라하고 자리박차고나왔는데 집들어와서 소파에앉아서 멍하니멍때리다..판써봅니다 이혼하고싶지만 우리아이..아삐없는애로만들기싫고.그아이키우고싶지도않습니다 아직 남편 시댁 친정에 말안했구요 남편이랑은 오늘저녁에 말해볼생각이에요.. 저어떻게할가요
추천수8
반대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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