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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답이없는 놈 같습니다

답없는놈 |2017.08.16 21:40
조회 2,176 |추천 0
제 성격이 문제일까요..
전 결혼 전 부터 많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지금 와이프와 연애당시 술 한잔 하면서 결혼얘기를 했습니다
그때 뭐가 제 마음대로 되지 않았는지 와이프 앞에서 휴대폰을 던지며 폭력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거기에다 집에 가겠다는 와이프를 술이 취한채로 차에 태워 난폭운전까지 했습니다.
그 사건 이후로도 한번씩 술을 마시게 되면 블랙아웃이 와서 제 의지와는 다르게 와이프에게 화를내며 신경질적인 태도였습니다.

그런 과정이 있었지만 결혼을 하게되었습니다
혼인 기간은 횟수로 3년차 입니다
아기는 없습니다.

결혼 후에도 잦은 다툼이 있었습니다
처음엔 기싸움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다 제 잘못인겁니다. 제가 잘못을 했으면 사과를 해야하는게 당연하지만.. 미안하다, 다신 안그럴게 이런 말만 반복하다 와이프가 받아주지 않으면 제가 돌아서버립니다.
사과는 제 자신이 할만큼 했다 그러니 그만하자 이런게 아니라 상처받은 이의 마음이 풀릴때까지 해야 하지만 전 매번 그러질 못하고 와이프를 방치했습니다.

한번은 만남 어플을 깔아 다른 이성과 대화를 해서 이혼 하자고 들은적이 있습니다.
그때도 제가 미안하다고만 하고 끝이였던것 같습니다.

이런 일들이 반복되다보니 와이프는 3개월씩 생리를 안하기도 했습니다.

8월 초에도 와이프가 입을 옷을 저한테 물어봤을때 전 짜증나 섞인 말로 대답하였고 그날은 와이프가 이제 그만하자, 제발 놓아달라고 온몸을 떨며 울면서 저에게 애원했습니다.
그때도 와이프와 대화를 해서 제가 이젠 정말 마지막이다, 자긴 아무것도 하지마라 내가 노력할게라고 해서 겨우 돌렸지만..
그 당시 와이프 마음속에는 겨우 실타래 하나로 버티고 있었는데
어제도 제가 한마디 툭 내뱉고 다시 물어보는 와이프에게 다시 묻지마라 짜증난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와이프는 저에게서 더이상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매번 반복되는 일로 이젠 정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제가 잘못을 하고 잘 지내려고 노력히기는 커녕 오히려 와이프가 저와 잘 지내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잘못한 그 순간뿐이지 와이프가 잘해주면 또 다시 반복 되풀이 되는 제 정신상태가 의심스럽습니다.

지금은 와이프가 이혼을 통보한 상태이며 절차는 각자 알아보고 얘기하자네요

제 심리상태가 정말 궁금합니다..
추천수0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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