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하하하하하핳 자다가 일어나니 톡이됐다는 식상한말을 하게될줄이야
많이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직장내 기침등 이런 사소한 소음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분들이 굉장히 많으시네요ㅠ
약을.. 사다놓을까 라는 생각을 안해본건 아니지만..
정말 너무 싫은사람이라 그러구 싶지도 않네여 ㅋㅋㅋ
아마 약을 줘도
황당한 표정 지으면서 내가 기침을 그렇게 많이한다고? 할것같아요
본인은 아예 신경도 안쓰고 있었을듯.....!!!
방탈하고 빡치는마음에 글썼는데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여!!
원래 10분인줄 알았는데 오늘 횟수 체크(?)ㅋㅋ하느라
직장동료 단톡방에 계속 썼는데 캡춰해서 보여드릴게여 ㅋㅋ
모두 즐거운 금요일 되세여!!!! (사건의 주인공은 또 자는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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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ㅠ 우선 방탈 너무 죄송합니다.
이 게시판에 제일 활성화 되어있는것 같아서 고민상담좀 할게요 ㅠ
저는 30살로 지금 재직중인 회사 1년 반차인데요.
어디다 하소연할데도 없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아 미쳐버릴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제 바로 맞은편에는 나이가 40살인 아저씨 팀장님이 한분 계세요.
그런데 이분 때문에 정말 죽겠습니다.
우선 이분의 하루일과를 보고드릴게요.
아침에 출근을 해요. 그래서는 유투브인지 아프리카동영상인지를 시청합니다.
귀에 이어폰을 꼽고요.
보통 오전내내 그러고 있다가 30분에 한번씩 담배를 피러 나가요. (이 담배냄새도 진짜 역겨워요ㅠ)
그리고 점심먹고 들어오면 또 동영상 보다가
잡니다. 거의 퇴근시간 까지요.
웃긴건 만약 다른팀 직원들이 업무요청을하면 온갖 바쁜척은 다해요.
뭐 지금 스케쥴이 바빠 어쩌구 저쩌구,, 근데 사실 아닙니다 계속 딴짓해요.
하 이런건 굳이 말안해도 되는거지만
걍 사람이 싫으니 다싫으니깐 말할래여 코딱지도 엄청파고
자리에도 먼지를 안치워서 그 회색먼지 묵은먼지 그게 굴러다닙니다 ㅡ ㅡ 웩
제가 앞자리에 앉아있어서 뭘하는진 잘모르지만.
사실 뭘하는지는 바로 옆자리에 앉는 과장님이 말해주신거거든여.
지난달엔 얼마나 자는지 2주동안 자는사진을 대놓고 찍어도 몰라여 ㅡ ㅡ계속잠.
근데 자는지 뭘하는지 상관없어여 우선 제 눈에는 안보이니깐요.
★★제일 극혐인건 바로이겁니다★★
거의 10분간격으로 한번씩 기침을해요.
근데 이게 억지기침있져 가래끓는 기침... 그걸 켁퀙 웨궤헥웨엑엑
뭐이렇게 글자로 표현할 수도 없는 형태의 기침인데
워낙 사람이 울림통도 크고 목소리도 기차화통 삶아먹은것처럼 커서
좀만 기침해도 진짜 고막터질거같아여 이 기침소리가 너무 스트레스에요.
다른 사람들은 무슨 기침 때문에 그러냐 넘 예민한거 아니냐 그러는데
사실 이런 것 때문에 이직 생각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더라구요.
근데 진짜ㅠㅠ 녹음해서 들려줄 수도 없고 하루종일 저러는데 심각해요.
자리를 바꾸면 되지않냐..하시는 분도 계실지 모르는데
저희가 사무실이 좀 좁구 남는 자리가 없어서 이동은 쉽지 않습니다ㅠㅠ
이게 무슨 근태나 기본적인 규율을 어기는것도 아니구
딱히 정말 눈에 보이는 피해를 주는게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 얘기하기도 정말 곤란해여!!
그치만 저는 정말 너무너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내가 만약 범죄를 저지른다면 저사람 때문일 정도로요!!!!!!!!!!!!
이런건 도대체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여ㅠㅠ
톡같은거 안되도 상관없는데 제발 현명한 답변좀 부탁드릴게여ㅠㅠㅠㅠㅠㅠㅠㅠ
제발제발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