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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해야할련지..

답답혀 |2004.01.28 03:28
조회 320 |추천 0

첨 써보는거라 두서가 없을지 모르겠네여..

얼마전에 알게된 사람이 있습니다.. 물론 남친이 있는 상태에서... 남친이랑 헤어져야 할것 같다는 생각두 들고 사이도 예전같지 않을 때 알게되었구요... 제가 일하는 곳에 그 사람이 업무 특성상 함 왔다가더니 그 뒤로 자주 오더군요,, 자주 마주치다보니 저두 그 사람에게 호감이 생겼구,, 그 사람두 제가 맘에 든다며 더 자주오더군요.. 저 혼자 만의 생각이 아니라 주변분들이 그 사람이 절 많이 한다고 했다는 얘기두 많이 들었구요.. 그러다 보니 서로 통화두 자주 하게 되면서 급속도로 가까워졌지요...

그러던중 제가 일을 그만 두게 되어 주변분들과 술을 마시게 되었구 그곳엔 어김없이 그 사람두 함께였구요.. 술 자리가 끝난후 집에 오는버스(타 지역-설로)에 절 따라 타더군요.. 얼떨결에 함께 오게 되었구.. 그 사람 막차를 놓친턱에 방을 잡아 자게한후 전 집으로 돌아왔슴돠.. 다음날 그 사람.. 제게 그러더군요.. 좋은감정으로 잘한번 만나보자구요....그날이 마지막 출근일 이었구요.. 그 날은 그 사람 직원들과 함께 술을 마시기로 한날이었죠.. 넘 많이 마셔셔 설까지 올수 없었구 결국엔 그 사람과 함께 보내게 되었구요.. 무슨일이 있었는지 다들 아시겠죠....

그 날이후 정말정말 급속도로 가까워졌구요.. 어느 연인 못지않게 잦은 통화와 만남이 있었구요...

남친에겐 넘 미안했지만... 저.. 그 사람이랑 함께 하는 시간들이 넘 좋았습니다.. 무기력함에 빠질뻔했던 제가 한번 더 웃을 수 있게 해준사람이었어요...참 행복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몸이 이상해서 병원엘 갔더니 글쎄 그 사람의 아일 가졌지 뭡니까.. 정말 앞이 캄캄했습니다.. 어찌해야할지.. 그사람에게 알렸지만 반응이 참.. 냉담하던걸요.. 결국엔 혼자 수술을 받으러 갔습니다.. 이후 그 사람 술 마시고 전화가 왔더군요.. 넘 넘 미안하다구... 그렇게 시간은 흘러갔구 어느날인가 그 사람이 연락이 안되던군요...

혼자 속앓이 하는데 문자가 왔어요.. 전에 만나던 사람 다시 만나서 사귄다고 연락하지 말라고...

할말이 없었습니다.. 그 사람 절 알기전에 결혼까지 생각했던 사람 있었던건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그 여자분을 거의 1년만에 다시 만날줄은.. 넘 황당하고 분해서 계속 전화했더니 그러지 말라는 문자만 보내올뿐 받지 않더니 전화가 와선 가을에 결혼한답니다.. 할말을 잃었습니다.. 그 사람과의 만남이 짧은 시간이었지만 남친과의 2년넘은 만남못지않은 시간이었습니다.. 늘 절 많이 좋아한다구 함께 하고 싶은 것두 많구 해주고 싶은게 넘 넘 많다며.. 전화든 문자든 멜이든.. 늘 함께 있다는거 잊지 말라고 하던 그사람이 제게 그렇게 이별을 통보하고선 정말루 암 연락이 없네요..

전 지금 남친과도 이별을 한 상태구요.. 그 사람에겐 행복하라고 마지막 문자를 보낸상태구요..

근데.. 저 그 사람 많이 좋아합니다.. 지금두 보구 싶구요.. 목소리만이라도 듣고 싶네여.. 100일 조금안된 그 만남의 이별이 절 이렇게 아프게할줄은.. 이렇게 힘들줄은 몰랐습니다..

전 남친한테 너무 죄스럽게도.. 지금은 그사람과의 이별이 더 힘듭니다...

그 사람 보낼수가 없는데 어찌해야하나요.. 자꾸 눈물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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