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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 제발 결혼전에 남자집 들락날락 하지마라

ㅋㅋㅋ |2017.09.21 03:00
조회 10,753 |추천 33

결혼했고 애도있는 유부녀 입니다.
친한친구일로 속상해서 글적네요.


사실 결혼생활이 생각만큼 엄청 꽃길은 아니잖아요.
결혼은 현실이다 라는말도 결혼하신분들은
다 공감하실거라고 생각해요.


특히 우리나라는 결혼해서 둘만 잘살면 된다기보단
가족과 가족이 만난다는 개념이 더 크기때문에
영화나 드라마처럼 행복하기만 한것도 아니구요.


여자분들, 결혼전에 제발 남자집에 헌신하시지도 말고
들락날락 이미결혼한것마냥 너무 챙기고 들리지 마세요.



막말로 요즘 식 들어가도 앞날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결혼전에 그러는거 진짜 아닌거같아요.



이번에 친구가 결혼을 하기로했던 남자에게 파혼당했네요. 이유는 전남친집에 들락날락 했다는 이유로요.



친구가 몇년전 오래만났던 남자가 있었습니다.
물론 20살 초반에 만나 군대기다려주고 서로 힘든시간
함께 한건 알겠지만 그당시 전남친집에 들락날락하며
온갖 가족행사 다 참여하며 친구가 부담스러워해도
전남친이 어차피 결혼할건데 미리 우리 가족,친척들얼굴
봐두면 좋지않겠느냐는 이유를 대며 친구를 대리고 다녔죠.



막말로 사돈의 팔촌까지 다 볼정도로 친구를 온갖 가족행사에 대리고 다녔고 어느순간 친구도 당연하게 느끼더군요. 그러다 둘은 결혼날을 구두로 잡았고 상견례 앞두고
전남친의 유책으로 결혼은 파토났습니다.



전남친의 잘못으로 파토가 났었는데도 그쪽집안에서는
친구를 세상 나쁜년, 천하의 죽일년으로 몰아가더군요.
그렇게 또 몇년이 지나고 친구도 새로운사람을 만나
연애를 했고 이제 결혼날짜를 잡고 상견례까지 끝마치고
집까지 알아본 상태였습니다.



그러다 결혼할 남자의 부부동반? 모임같은데에 처음 가게되었고 거기서 일이 터졌죠.
다들 초등학교? 때부터 알던 친구들의 부부동반 모임이였고 당연히 그친구들의 와이프들도 왔었는데
그 와이프들 중에 전남친의 친척? 이라고했던 여자가 있었답니다. 당연히 친구는 온갖 가족행사마다 참석했기때문에 그 여자분을 알아봤고, 그여자분도 내색은 안했지만 본인을 알아본 눈치라고 하더군요.



일단 서로 아는척은안했지만 분명 서로를 알아봤고
그여자분 표정도 그리좋진않았다고 하더라구요.
전남친이랑 결혼 파토나고 그쪽집에선 제친구를
천하의 ㅆ년으로 몰아갔으니 당연하겠지요.



그렇게 불편한 자리가 끝나고 친구는 내심 불안했지만
본인 잘못이 아니니 크게 문제될거 없다고 생각했나봐요.
그리고 얼마지나고 결혼할남자에게 파혼통보를 받았나봐요. 이유는 당연히 우리가 예상하는 그 이유.



친구는 진지하게 그남자에게 사과를했고, 어릴때부터 오래만나 당연하게 그쪽가족들을 보며 친하게 지내야되는줄 알았다. 그땐 생각이 짧았지만 오빠에게 상견례까지했지만 파혼했던 이력이 있다고 사실대로 말하고 사겼던 거니 본인은 크게 문제되지않을거라고 생각했다고
다 솔직하게 말했지만 결혼할 상대남자는 막상 사실을
친구의 와이프에게 들으니 자꾸 그 일이 생각나 너와는
행복한 결혼생활을 못할거같다고 미안하는 통보를 들었데요.



그 여자분은 일일히 작은일부터 큰일까지 다 본인남편에게 말했고, 그 남편분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 결혼할 남자분에게 와이프한테 들은 사실을 다 말했나 봐요.



그렇게 친구는 파혼당하고 허탈하게 하루하루 지내내요.




당연히 친구가 잘했다는거 아닙니다.
저도 이사실 듣고 친구에게 쓴소리 했어요.
그당시 너무 남자가족이랑 친하게 지내지말라고
저희친구들끼리 그친구에게 충고와 조언도 했었구요.



막말로 사람일 지금당장 한시간뒤에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구두로 결혼약속해놓고 너무 그집가족처럼 굴지말라구요.


그당시는 정말 결혼할줄알았고 부담스러웠지만
전남친이 우리 어차피 결혼할건데 미리미리 우리가족들
봐두면 좋잖아. 우리가족들도 너 이뻐하고. 이말에
속아 첨에 한두번 같이 가족모임 다니다가 어느순간
본인도 당연하게 그집식구처럼 행동했다고, 후회된다고 하러다구요.




여자분들, 사람일 어떻게될지몰라요.
식장들어가도 어떻게될지 모르는 판국에 절때 남자집에
들락날락하며 그집식구처럼 굴지마세요.

결국 헤어지거나 틀어지면 그집 가족들은 여자만
나쁘게 몰아가요.



그리고 정말 우리나라 좁아요.
어디서 어떻게 만날지 모르니 더더욱 의미없는 인연 안만드는게 좋아요.



옛날부터 어른들이 결혼전에 상대집 너무 들락날락 하는거 아니다 라고 하는 말씀 다 이유가 있는거예요.





새벽에 친구이야기 듣고 속상해서
애 재우고 맥주한캔하며 주저리 늘어놨네요.
친구에게 어느정도 허락맡고 쓴 글이였습니다.




추천수33
반대수4
베플|2017.09.21 08:44
그게 왜 친구분이 전 남친집에 간게 문제인건가요? 들락날락이라니 표현도 참.. 그당시는 사랑하는 연인이었으니 갔던거고 전남친이 유책상대임에도 제대로 알지못하고 입장정을 떨은 그 친척분의 문제이지요. 저도 결혼전 남자친구집에 안가는게 낫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결혼전 남자집에 갔다왔다한걸로 문제삼는건 말이안돼죠. 그러면 그 전남친은요? 그 전남친이나 전남친 친적여자분이 잘못한건데 그걸 왜 친구한테 뭐라히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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