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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로 외롭게 하는 남편

눈물샘 |2017.09.23 00:47
조회 2,350 |추천 2
결혼한지 3개월된 사람입니다.
1년 남짓 연애해서 지난 6월 결혼하고 지금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매일같이 아침저녁으로 헬스장 가고,
금요일이면 스터디에, 일요일 오전에는 조기축구하러 다녀요.
취미생활 한다고 뭐라하는건 아니지만..
문제는 본인 몸매관리를 중독처럼 해서 평일에는 함께 저녁먹을 시간이 없습니다.
처음에는 자기개발 잘하는 사람이라 너무 좋았는데
막상 결혼하고나니 이 부분으로 자꾸만 부딪히게 되더라고요.
전 결혼하면 남편이랑 저녁먹고 산책가고 그런게 재미라 생각했는데 남편은 저녁엔 소식하고 싶고, 산책은 운동이 안된데요.
그래서 이걸로 정말 3개월동안 매주 싸웠습니다.
항상 저녁이면 비록 한시간-한시간반 이지만
남편 헬스가고 혼자 있으면 너무 외롭고.. 이럴거면 왜 결혼했나도 싶고..
얼마전에도 이 문제로 엄청 다투었는데
오늘은 대학모임 1박2일 있다고 혼자 거기 갔습니다.
커플로 오는 친구들도 있는데 말이죠..
저보고 너무 자기를 옥죄는거 같고, 제가 무섭다는데..
전 이미 너무 많은 상처를 받아 이 결혼생활을 지속해야하나
싶기도 해요..
어떻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까요?
추천수2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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