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이병- 일병때는 그렇게 힘든거 몰랐습니다-
워낙- 남친이 잘해줬고 저도 사회생활하느라 정신없었거든여-
2001년 4월...
그렇게 상병이 달고-
나름데로 고비는.....
다들 상병되면 헤어진다는 소리...귀에 딱지가 생길정도로 들었지요-
그래서 우리도 헤어져야 하는.... 무슨 공식마냥...
남친과는 상관없이 저혼자 생각하다가... 끝냈음죠 아하하^^;![]()
그러던 어느날 남친이 묻더군요-
몇달뒤에 해외훈련을 나가야 한다-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참고로 남친은 해군입당)
해외훈련을 안나가면 지상에서 근무하고 휴가를 나올수있다-
전 당연히 가라했죠- 어디 일반인일때도 해외가기란 쉽지않는데-
그런기회가 왔는데 무얼 망설이느냐-
근데 남친은 그간 훈련나간동안에 얼굴을 못보는데 괜찮냐거-
저 또한 해외나간다는 생각에 마냥 좋은 기회라 생각했죠-아하하![]()
2001년 10월...
근데 - 그렇게 날짜는 다가오는데..괜히 가라거 했나...가지말라거 할까 괜히 맘만싱숭생숭..
하다가 결국 2001년 10월에- 해외로 훈련을 나갔습니다-
3개월동안에 남친이 일정표 보면서 남친전화 기다리면서-
남친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기다리고 했지여-
주위에서 머... 해외나가면 ...이뿐언니들있는데 간다더라.... 참으로 불안했죠-![]()
남친을 믿지만은서도..... 남친도 남자인지라.... ![]()
2002년 1월
병장때..
남친이 드디어 3개월간의 장정을 마치고 들어왔고-
병장됐따고 무자게 좋아하더라구요- 저도 전역날짜 다가오니
설래기도하고- 다 기다린듯 해서 - 당장 내일이라도 전역을 할거 같은 기분으로![]()
월드컵을 신나게 보면서 병장을 보냈습니다-![]()
2002년 9월
남친이 드뎌 9월14일날 전역했습니다-
그떄도 조금 미안했습니다- 먼저가서 기다려야하는데 ![]()
조금 늦었거든여-
남친이 전역하기 전부터 전역세레모니를 해주겠다-면서
역광장에서 저를 바람과함께사라지다에 나오는 명장면인 여자를 뒤로 졎힌다음
찐한 키스를 하겠다고!
했는데..
아하하 제가 늦게 가는 바람에 김샜죠-![]()
어찌거나 남친이 고맙다면서 손잡아 주는데-![]()
눈물이 주르륵-![]()
그렇게 저의 기다림은 끝이라 생각했습니다-
----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