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제목을 잘못 적었네요..
내가 버는만큼 '다' 쓰겠다는 와이프입니다.
이제 집도 이사가야지 않냐.. 계획이 있어?
물어보았을때 첫마디가 오빠가 할꺼잖아 였습니다.
아래 본문대로 다 내고 제가 얼마를 더 벌어야 서울 하늘아래 집을 구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제가 카드만 주겠다고 하면 내가 몸종도 아니고 쓰는 금액을 오빠가 다 아는데 나는 무슨 낙으로 사냐고 이야기 합니다. 그럼 그말도 맞는거 같아서 현금을 따로 주고 카드는 급할때 쓰라고 준건데.. 급할때 용도가 아니게 된거죠..
본문..
안녕하세요~~
5살 아들과 2살 딸을 키우는
30대 초반 프리랜서로 일하는 아빠입니다.
너무도 궁금해서 처음으로 글을 적어봅니다.
보통 한 가정이 생활비로 얼마나 쓰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먼저 저희가 쓰는 것을 공개해드릴께요..
저는 월급을 받는게 아니므로 생활비를 와이프에게 줍니다.
와이프가 생활비로 가져가는 게
현금 200만원
카드 150~200만원입니다.
이것이 적당한 것일까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위의 금액에 빠진 게 있습니다.
첫째 유치원+특활비+학원비용
둘째 어린이집 비용
거기에 부가적으로 아이들 옷사는데 20~30만원
한 달에 한두번 마트가서 장보는데 20~30만원
저축, 보험 포함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제 용돈, 유류비는 물론이구요..
빚도 없습니다.
와이프는 애들 키우는데 이 정도는 다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내가 뭘 쓰는지 카드내역서 봐라.. 이야기를 합니다.
물론 카드내역서는 생필품 사는데 쓰입니다. 그런데 현금은요?
생활비를 타당하게 쓰려면 가계부를 써야한다고 하니 그건 싫다고 합니다.
제가 이렇게 글까지 쓰는 이유는 위에 글을 쓴데로 프리랜서기 때문입니다.
앞날이 어찌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돈을 모으면서 써야지 이야기를 하면
와이프는 오빠 그만큼 못벌어? 벌잖아.. 라며 이야기를 합니다.
그럼 제가 우리 이사도 가야하고 미래가 어찌될지 모르니 저축도 더 해야하지 않을까 이야기하면 지금 애들 해줄께 얼마나 많은데라고 이야기합니다.
진짜 아이들 키우는데 위에 별도로 제가 내는거말고도 쓸께 많나요?
이런말이 있죠..
Q. 세상에서 가장 비싼 금이 뭘까요?
A. 그건 그냥 금, 소금이 아니라 '지금'입니다.
나는 이 말이 지금을 소중히 여기고 최선을 다하라는 말인 줄 알았죠..
그게 진짜 비싼 금일 줄이야..
누군가에게는 욜로같은 지금을 위해
저는 늘 쉬는 날없이 일합니다.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