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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난 남자친구가 양다리였네요..

보경 |2017.10.13 19:19
조회 3,539 |추천 5

남동생 아이디로 해서 쓰는 점 양해 부탁드릴게요..
좀 전에 자기가 바람핀여자였다는 글 봤네요..

몇번을 쓰고 지우고 괴로움에 술을 마셔도
지금 마음을 어떻게야 할지.. 슬기롭게 해쳐나가야할지 모르겠네요..

남친과 만난지 4년째 됬네요..
일주일전 전화 한통이왔어요 모르는 번호로..
원래 모르는 번호 안받는데 그때가 밤 12시..
받고싶더라고요 여자의 촉일까요..

받으니 자기가 세컨드라더군요..당당함게 가득찬 여자였어요..
제 존재가 있던게 9월부터 알았고 자신도 작년 12월부터 만난사이다.. 결혼까지 약속했다.. 근데 저 알고도 이여자가
정리하라고 남친에게 말하고 남친이 미루자
저에게 연락 한거 같더라고요..

진정이 안됫어요..전 전혀 몰랐으니까요..
난중에 이여자 입에서 알게된 제 남친 아니..이제 전남친이죠
이중적인 성격에 폭력성 벌써 애도 한번 지웠다네요..


그런 전화받고 도저히 안믿겨서 남친얼굴보고 얘기하자했어요..서로 울고불고 저보고 잘못했다고 하더군요.
제가 정리하고 다시 돌아오라 하니 생각하겠다더군요..
네 ... 제가 미쳤었죠..


남친이 저랑 그여자 저울질하니..
그여자 저한테 미안하다.. 자기가 사라지겠다 자기도 피해자다 이렇게 해놓고 저보고 행복하라 ..자기가 포기하겠다했네요..


너무 원망스럽고 괘씸하고 비참했지만
잡았어요 그 남자
이렇게 사랑받은 적 처음이라 생각했고
치열하게 싸워도 다시 화해하고
우리를 떨어트릴 수 없는 뭔가가 있다 생각했거든요..



몇일전.. 그여자 임신했답니다.. 또 다시 임신이 된거죠
제가 할수 있는건 욕하고 울고 이런거 밖에 못했어요


알고지낸지는 2년됬고 만난지는 10개월..
심지어 남친보다 3살 연상에.. 전 남친이랑 5살 연하에요..
그여자 저보고 그러더군요.. 자기는 남친 빚 다 갚아줄수있고 가정환경 다 이해해줄 수 있다고..


내가 왜 이런 일을 당해야 하나 억울하고 아프고 원망스러워서.. 서비스직이라 억지로 웃어야 하는것조차 괴롭네요..
당당한 여자말에 아무것도 대꾸 못했어요..


둘이 산부인과 다녀와서 애 보고 결혼 한다네요..


제가 어떻게 이 일을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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