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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안하고 고집부리는 상사

ㅁㅁ |2017.11.15 16:26
조회 137 |추천 0

50대 직장상사와 둘이서 일하는 사람인데요

다른 과에서 일하다가 인사이동으로 9월쯤 그 상사와 같이 일하게 되었습니다.

그 전부터 일을 안한다는 소문은 자자했지만

그 상사와는 같은 과가 아니여서 잘 알지 못하기에 

소문만 듣고 함부러 판단하지 않으려고

소문이겠거니 하고 넘기려 했습니다.

 

근데 제가 있는 쪽으로 이직 하고 오셔서

처음부터 일도 안 하고, 자기 개인 적인 업무와 개인적인 전화를 받으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같이 협동해서 하자고 좋게도 말해보고, 장난으로도 말해봤는데
그 상사는 악법도 법이라고 하면서 어물쩡 일을 안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모든 일을 저한테 위임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사무분장표를 쓰자고 말해도, 일을 어떻게 분담할지 알려달라고 해도

그런거 뭐하러 쓰냐면서 넘어갑니다.


상사가 해야 할 일인데 안하고 저혼자만 하는 상황이여서

도와 달라고 하니까 화를 내시더라구요

 

혼자서는 일은 어떻게 하냐고요

누가 위에 사람이고 아랫사람인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갑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한테도 안좋게 소문을 내고 다닙니다.

정신이 이상하다느니, 인성이 그런거 보면 가정은 어떤지 알겠다고

가족까지 걸고 넘어집니다.

 

그렇게 말하고 난 후

가끔씩 일 도와주고 그것도 성질을 내면서 합니다.

 

당장 해야 할 일을 놔두고 딴청 부리면서 인맥 쌓기에만 열중합니다.

하루종일 전화 하고, 정말 일 안할려고 하는게 다 보여서

다른 과에 다 들리게 중간 중간 제가 도와달라고 크게 말하면
그때서야 화내면서 일하구요

그 다음날 뒤끝 장난이 아닙니다.

사람이 이렇게 유치해 질수도 있구나 싶을 때도 많구요

 

저한테 직접적으로 싫은 말을 할 수도 없어서

다른 환자분 있을때 저한테 들으라는 식으로 말을 뼈가 있게 하구요

 

아무리 싫어도 같이 일하는 동료인데 일하는 것도 안 알려 준적도 있었습니다.

 

언제는 한번 쉬는 시간에 커튼 치고 누워 있는데

남자 쌤들 데리고 와서 음담패설을 하더라고요

그 상사가 저 커튼 치고 누워 있는거 뻔히 알면서

남자쌤들한테 먼저 야한 이야기 꺼내고

맞장구 치는데...

커텐을 치고 나와서 뭐라 할 수도 없고

누워서 그런 말 하는거 다 들었습니다.

정말 기분이 더럽더라구요.

 

그리고 그 사람이 정말 싫어지는 건

다른 선생님들 욕을 그렇게 많이 하면서
앞에서는 사람 좋은척을 하시더라고요
정말 이중인격 같은 사람이였어요

 

이런 속 모습을 다 알고

하루 이틀을 멀다하고 일 안하려고 기쓰는데

제가 더이상 말하면 저만 나쁜 사람 될까봐 말도 못하는 상황이고요

그렇게 일은 제가 다 떠맡게 하고 그건 당연한 걸로 알고 있는 상사

 

 

 

이런 상사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퇴사가 답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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