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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못한건가요?

기억력 |2017.11.17 14:50
조회 854 |추천 0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6개월된 30대초반의 여자입니다
남편과 어제일로 다투다 남들도 다 제가 잘못했다고 생각할거라고 네이트에 글 올려서 물어보라는 얘기가 나와서
남편이 말하는 보통사람들의 의견이 어떤지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참고로 아직 아기는 없습니다

저는 친구가 많은편도 아니고 만나고 연락하는사람이 몇 딱 정해져있어요 친구를 엄청 자주 만나는편도 아닙니다
친구들도 서로 나이가있다보니 일하면서 애를 키우는 친구도 있고 야근에 일끝나고도 회사가 먼 친구들인지라 시간맞춰서 보려면 기본이 저녁 8시 9시에요
결혼생활하면서 친구랑 술마시고 놀다보니 새벽시간에 들어온적이있었습니다 그때 한번 남편이 화가 엄청 났었고
그뒤로 늦어진적이 2~3번정도 있었어요
그중 한번은 일이 있는 친구가 12시에 급하게 불러서 남편 동의 하에 나갔었고 한번은 집에 일찍 들어오려다 친구 부부가 싸우는바람에 친구와 얘기하느라 늦었구요
친구 부부가 싸운날은 남편이 출장중이었고 늦으면 늦는다 연락이 없다 그래서 사정은 얘기해논상태였고 시간이 늦어져서 자고있을거라 생각해서 집에 들어왔다고 문자 남겨놨습니다
근데 다음날 그래도 너무 늦게들어갔다고 아침부터 화를 내더라구요 안늦으려고해도 일이생겨서 허락받고 나가도 결국엔 화를냈어요 자기는 결혼한여자가 새벽 늦게까지 나가있는게 이해가 안된대요

일단 제 사정이건 뭐건 늦게까지 나가서 술먹고들어온건 제 잘못일수도있는데 정말 이해할수없는건 어제 일입니다

어제도 남편이 출장 중이었고 출장이 긴탓에 외로움도 많이 느꼈어요 낮에 연락했던친구가 일끝나고 지금 집에간다고 전화가왔고 집에 오려면오라고 불렀어요 전화통화를하다 얘기를하다보니 친구가 집에다왔다고했고 집으로 들어와서 10분정도 됬을때 남편한테 전화가왔습니다
친구가 와있다고 불렀다고 얘기하고 통화를 하다 얘기가 좀 길어졌는데 친구가 옆에서 내일통화해라고 남편에게 큰소리로 말했어요 물론 친구랑 남편도 서로 장난치고 지내는 사이구요
친구가 장난이라는걸 저도 느껴서 그냥 웃었는데 남편이 아무말도없더니 끊어 하고 전화를 뚝 끊어버렸어요
좀 당황하긴했지만 장난이겠거니 하고 그냥 넘겼는데 친구가 온시간이 11시쯤이었고 얘기를 계속하다보니 아침 7시가되더라구요... 친구는 부랴부랴가고 친구가 가고나니까 저도 졸음이 밀려와서 바로 잤습니다

제친구 대부분이 수다떠는걸 좋아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얘기하는 경향이 있어요 저도 그렇구요 근데 만나더라도 친구 애가있다던가 하는 이유등등으로 편하게 얘길 잘못해서 가끔 둘이 편하게 만날때 얘기가 좀 많이 길어지는 경향이 있어요

그리고 오늘 남편한테 전화가왔는데 또 3~4시까지 놀았겠지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7시에 친구 갔다고 얘길했더니 화를 내내요

시간 늦었고 안나가려고 친구 집으로 부른거고 얘기하다보니 길어졌고 시간이 그렇게 되서 친구는 부랴부랴집에가고 나는 잤다 라고 얘기한게 제 얘기구요

남편이 하는얘기는 '7시에 갔으면 그때 문자라도 하나할수있는건데 그걸 안했고 결혼을했으면 12시까지는 무조건 집에 들어와야되고 뭘하면 한다 문자를 꼭 해야된다 친구가 집에 왔었기때문에 언제 갔는지 그정도는 나한테 얘길했어야한다' 에요

보통 사람들은 다그렇게 생각한다고 제가 이상하대요
근데 저는 밖에 나가있는것도 아니었고 친구 집에 온거 알렸고 그냥 얘기하다간건데 언제 갔는지까지 다 남편이 원하는대로 다 해야되는건지 이해가 잘 안가네요

남편과 함께 조언 볼 생각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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