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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법원 판사때문에 어이가 없어요

|2017.11.18 14:55
조회 7,707 |추천 3
3살 아이를 둔 20초반 엄마입니다
남편은 20중반이구요

남편이 작년 추석에 자기 누나가 남편보고 애한테 말 좀 부드럽게 해주라고 말 한 거에
화를 내서 누나와 싸우고 누나는 집 밖으로 나가고
그 화풀이로 저를 폭행하고
시엄마라는 사람도 그 폭행을 저를 감금하고 폰 뺏는 걸로 도왔거든요
그러다 저 두 사람이 거실로 나간 틈에 방에 있는 폰으로 경찰 부르고 그 집에서 나왔는데
손목 발목 인대가 다 다쳐서 화가나서 저도 고소를 했어요
그랬다가 미안하다고 빌길래 그래도 애 아빠라고 취하해줬는데
상해라서 취하해도 일단 법원 출석하라고 종이가 날아오더라구요
그걸로 올해 1월에 가서 남자 판사가
6개월동안 매달 6번씩 보호관찰 처분을 내렸습니다


보호관찰이 끝나기 1달 전인 6월달에
남편은 백수고 저는 회사를 다녔어요
제 회사 점심시간에 감기가 심해서 축농증으로 넘어가는 단계였는데
약이라도 받으러 점심시간 안에 병원 다녀와야되니까
회사가 집에서 도보 3분이여서 병원까지 차 좀 태워달라,
그 뒤에 빵이라도 같이 사먹자하니 알겠다해서 같이 가기로 했었어요
집에 가보니 남편이 씻네마네 하면서 20분을 끌어놓고
집 앞 편의점에 차를 세우더니 담배를 사달래요

회사 들어가고나면 그 때 사라고 지금 시간 없다니까
담배 안사준다고 욕이란 욕은 다 하고
저를 정신병원에 끌고 가서 병원 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너거 애미 애비 다 쳐 죽일거다,
내 앞에 무릎 꿇여서 질질 짜면서 발가락 핥게 할 거다" 하며 모욕을 했고

그 모욕죄와 병원에서 제 아이폰7+를 뺏어 부쉈고 저를 폭행하여
모욕죄,재물손괴죄,상해죄로 어제 또 출석했는데
판사가 여자더라구요

그 자리에서 제가 남편과 이혼 서류를 낸 상태에
현재 좀 떨어져 지냈고 남편이 애를 데려가겠다 하여 남편이 애를 며칠 데리고 있는 상태다
얼마 전 집에 잠깐 와서 애도 오랜만에 볼 겸 애 돌보는 걸 도와달래서
그래도 제 자식이니까 가서 애 밥 챙겨주고
청소 상태를 보니 아이도 생활하는 공간인데 바닥에
머리카락과 찌꺼기들 너무 지저분하게 둬서
며칠동안 집안일 해줬는데도 하루에 12시간 게임 12시간 잠으로 하루를 다 보내고 일도 안 다니더라,
하루종일 게임만 하면 생활비랑 어떻게 먹고 살 거냐니까 니가 사창가 가서 몸 팔고 돈 보내라길래
제가 그거 듣고 화나서 말싸움을 하다 남편이 사창가 10번 넘게 갔던 일들까지 과거 얘기가 나오고
출석 5일 앞두고 저를 또 폭행했고
멍과 부종이 여러군데 많이 생겨서 진단서도 있다고 이런 걸 말했는데

남편을 1달동안 매주 1회씩 종합병원 정신과 가서 치료하라 이렇게만 처분하는데 제 입장으로썬 너무 화가 나요
벌금이나 보호관찰 더 쎄게라도 처분이 나올 줄 알았는데 진짜 너무 허탈하고
심지어 저도 나중에 또 와서 조사관한테 조사 받으래요 제가 피해자고
아무것도 없는 길에서 제발 나 직장으로 돌아가야 된다고
일을 해야 먹고 살 거 아니냐며
일할 때 신는 구두도 벗겨져서 맨발로 도망다니다 병원으로 끌려간건데
가정법원 판사들은 가정 폭력으로 가면 원래 저런가요? 아니면 저 사람만 저랬던 걸까요ㅠㅠ

판사가 주는 처벌이 저따구로 나오니까 남편이란 놈은 나오자마자
저를 소개 받아서 만나기 몇 주 전까지 사귀며 동거하던 여자를 다시 만나겠다며
"판사가 현명하네 저런 사람이 판사 해야지
@@이는 지금 뭐하고 지내려나~~ @@이 어디서 뭐하고 지내는지 알면 연결 좀 해줄래? 다시 만나서 같이 살아야겠다~~~"
이러면서 저를 놀리네요ㅋㅋㅋ.. 저번에 보호관찰 처분 받았을 땐 자기 화난다고
저를 20m나 질질 끌고가서 법원에 있는 경호원들이 떨어뜨려 줬는데..
추천수3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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