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울때마다 욕하는 남편과 싸우다 집나간 아내.
답없는부부
|2017.11.23 17:58
조회 1,820 |추천 0
참 많은 시간을 연애하다가 결혼을 했습니다.정말 많은 시간을 좋아하고 싸우고 그렇게 반복하다 결혼을 했는데 어제 있던 일이에요.
요즘 부쩍 신랑이 술만먹고 오면 저희가 싸움으로 번지더라구요.그래서 술약속이 있다고하기에, " 아 오늘은 그냥 올때까지 기다리지말고 먼저 자야지 " 라고 생각하고 먼저 잠을 들었어요.새벽1시가 다되어서 신랑이 들어오는 소리에 왓냐고만하고 다시 잠이 들었어요.그런데 신랑이 자러 들어오면서 저를깨웠어요. 원래 평상시 신랑이 침대 안쪽에서 잤는데신랑이 늦게올거 아니까 잘때 편하라고 제가 안쪽으로 들어가서 자고있었거든요.
그런데 자리 원래대로 자자고 해서 자다깨서 자리바꾸는데, 침대사이로 제 핸드폰이 떨어진거에요
침대 틈이 너~무 없어서 옷걸이 하나 들어갈 틈이라 오도가도 못하며 끙끙거리며 신랑이고군분투를 하던데, 술 취해서 그런지 엄~청 격하게 짜증내고 욕을하고 옷걸이를 던지더라구요. 그 모습을 보고있자니 좀 슬슬짜증이났어요. 그래도 그냥 참고 침대 옮기는거 도와주고 겨우 핸드폰은 꺼냇고, 잠드려고 누웠는데 자다 깬거도 짜증낫지만 신랑이 씩씩거리며 사방으로 옷걸이랑 막대기를 던지는데 짜증났지만 그냥 등돌려서 자려고 누웠어요.
신랑이 팔베게를 하려고 했는지 목밑에 팔이있엇는데 신랑쪽으로 팔을 굽히면서 저를끌어당기려고 하는데, 제가 등지로 누워있었기 때문에 제 목이 신랑 팔 접히는 부분에 제 목이 제대로 끼었고, 낀상태에서 신랑이 자기쪽으로 절 당겼는데순간의 놀람과 압박감에 너무 놀라서 저도 모르게 소리를 쳤어요, "악!!!" 하고.그런데 신랑이 하는소리가 "에?" 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내 목이 꼇잖아! 하고 너무 놀라서목소리도 떨려가며 말하는데 " 이게그렇게 소리 지를일이야? " 이러고 있습니다.목이 압박이되어서 놀라서 나도모르게 소리가 질러진건데 이거가지고 생지랄을 한답니다."지랄하고 있네" "평소엔 아무렇지 않더니? 왜 소리를 질러? 아까 내가 짜증부린거때문에 니가 짜증난거를 표출한거 아니냐" 라는 식으로 말하는데 어처구니가 없네요.
저거로 한참을싸우다, 지겨워서 그만말하고 자자고했는데 옆에서 .." 신발 내가 술만먹고들어오면 이지랄이야 " 등등 계속 아우신발 이러는데 못들어주겠더군요
도대체 내가 뭘 잘못해서 저런 욕짓거리를 듣고있어야하는지 속이 터지겠더라구요.조용히 방에서나와 옷을입고 새벽2시에 현관문을 나왔습니다.진짜 그 소리듣고있으니 미칠거같더라구요, 내가 놀랬을거 생각은 안하냐고 아무리 설명을해도 못알아 쳐~듣고 자기가 생각하는대로 생각하며 우기길래 포기했습니다.
그런데 현관을 나오면서도 이건 아니다. 싶어서 엘레베이터 버튼을 누르고 다시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정말 밖으로 나온시간이 2분이 됫을까 싶을정도로 감정적이었지만 이성잡고 들어갔어요.
신랑한테 뭐 어떻게했으며 좋겠냐고 물엇어요. 너무 답답해서 이대로 잘수가 없었죠.그런데 일어나더니 넌 잠이나 처 자라더니 옷을입네요,니 발로 니멋대로 나갓으니 나도 내멋대로 하겠다.네, 집나간거 잘못한거 알아요 그래서 바로 집으로들어와서 집나간건 잘못햇다 미안하다 무릎꿇고 사과했지만 내치고 결국에 나가더라구요,
뒤따라나갓더니 자동차 시동을걸어서 놀란 마음에, 자동차문 잡고 문열라고 그러는데제가 문잡고있는데 그냥 부웅 출발했어요.
이 사람, 술 엄청마시고와서 술냄새가 엘레베이터에 그냥 그대로남아있었어요.그런 사람이 운전을하고 집을 나갔네요. 전 문고리잡고 계속 달리다 결국 놓쳣고계속뛰어갔지만 결국 가더라구요. 미친듯 전화를해도 안받고 그러다 받더니 신발 꺼지라고, 폭언과 욕을 쏴부었어요.왜 내마음대로 아무것도 못하게하냐고...................미쳐버리겠습니다. 하고싶다는 운동도 술자리도 물론 연애때처럼 다 못하지만 도대체나한테 뭐가 그렇게 쌓여서 저러는지..
그러고 결국 신랑은 안들어왔어요.연락도 안됫고 안들어오고 걱정되서 아침에 전화했어요.어딘지도 모르겠고, 제가 묻는 물음엔 답없고 역시나 지금까지도, 자기가 잘못한거의 대해 1도 생각못하고 제가 그냥 집을 나간것만주구장창 말하면서 그거 잘못한거 인정하면 입닥치라는 격이에요 지금
그건 잘못했지만, 신랑이 잘못한부분이 너무나 많기에 이해를 시켜주고 싶었는데그거 잘못됫다고 생각들면 그냥 더 따지지말고 인정이나하래요.
네, 어느이유를 다 떠나서 집을 나간건 잘못한거 알아요. 인정해요 그런데 어느 이유를 다 떠나서 와이프한테 신발 꺼져 미친년 신발년 죽어버려. 라는 폭언을 하는것도 이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근데 신랑이라는 놈은, 집나간게 더 잘못이라고하네요.욕먹을 짓을 했다면 욕먹어야 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그런 전..욕을 못해서 안하는걸까요?
다른분들은 어떤게 더 아니라고 생각하세요? 저 이사람 10년을 봤는데 끝을 생각하게되네요더이상 이런 폭언과 제 주장을 못펼치며 살고싶지 않아요.
어떻게 풀어가야할지 너무 막막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