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신혼부부가된 누나를 둔 동생입니다.
매형과 누나는 둘이 2년간의 연애끝에 결혼을 했어요 올해.
매형은 작은 중소기업에 다니지만 사람이 반듯하고 성실한 것 같아 저도 둘 사이에서 많이
응원을 했네요... 지금은 조금 후회가 되기도 하구요.
최근 연말이라 매형의 회사가 많이 바빠 퇴근도 많이 늦고 주말에도 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누나가 많이 외로워 보이더라구요. 근데 한편으로는 좀 걱정도 되었습니다.
평소에 퇴근시간도 8시면 들어오던 사람이 11시가 넘고 주말에도 나가더라구요.
현장 일 때문에 외박도 하구요.
처음에는 "회사일이 많이 바쁘군아." 라고 생각도 했고 괜히 누나의 의심으로 둘이 좀 다투었다라는 얘기도 들었구요. 근데 오늘 누나가 울면서 전화가 오더라구요.
연애기간동안 정말 누나가 터치도 없고 자동차 동호회 모임이나, 휴대폰 절대 보지 않았거든요.
아 누나도 지금 맞벌이로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새볔에 느낌이 이상해 휴대폰을 그냥 한번 봤는데 개인적으로 연락오는 여자가 있더랍니다. 내일 연락하자는 머 그런 내용이었다네요. 꺠워서 물어보니 누구냐고 하니 그냥 자동차 동호회 회원이라고 하고... 저도 그럴수 있다라고 생각했구요.
근데 문제는 카톡내용도 지우고 머 단체톡방도 있는데 거기는 여자2 남자2(매형포함) 있는 방인데 대화내용은 중간중간 삭제를해서 없고 사진을 보니 넷이 각자 차로 드라이브도 가고 했다네요.
문제는, 사진 중에 매형은 결혼반지를 뺀 사진도 있다네요. 누나가 따지면서 결혼한건 아냐고 앞에서 전화 걸어본다니 상관없는데 자기 민망해지는건 생각하라고 했다네요...하아... 그 모임 사람들 앞에서 체면 생각할 때가 아닌데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결혼 반지는 드라이브 할 때 빼두었다고 하는데 그건 말도 안되는 핑계 같구요.(동호회 특성상 다들 달리는 차를 타긴합니다.)
누나와 동호회 모임가서 같이 사람들 만날 때도 반지 빼거나한 적은 없다네요.
누나느 그냥 좀 더 지켜보자고, 제가 괜히 얘기 꺼내면 자기한테 더 머라한다고 하는데...
매형 다시보면 편하게 못 볼 거 같네요... 믿었던 만큼 배신감도 크고 여자 문제로 이런 질문을 올리게 될지도 몰랐네요... 제가 함부로 아는 척하면서 끼어들면 둘 사이 문제가 더 커질거 같기도 하고...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ㅠㅠ
톡커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