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에 한 남자를 만났어요ㅠㅠ
전 23... 그 분은 저보다 10살정도 많구요..
전 이제까지 세상을 눈에 보이는 세상이 전부인줄 알고 살고 있을 정도로 정말 순수하게 살았었는데
눈에 보이지 않는 세상이 있다는 사실을 안지도 몇달 밖에 되지 않았네요 ㅜ ㅋㅋ
사람들이 말을하면 그 말이 다 맞는 말인줄 알고 살았었거든요.
근데 이오빠를 만나면서 어떤 말 속에또 다른 뜻이 들어있다는걸 알게 되었어요.ㅜ
암튼 앞에 어떻게 만났는지는 다 생략하고!!
이 오빠께서 절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고 싶어서요~
이 분께서는 저를 만나기 전까지만 해도 프리랜서지만 돈도 잘벌고 나름 잘 살고 계셨는데
절 만난 이후에 안좋은 일이 계속 생기고, 타고다니던 차도 팔아야 될정도로 힘들어 졌는데, (이건 진짜임 제가 알아본 결과...)
자꾸 돈이 필요하대요 ㅜ??
전 학생인지라 돈이 없다고 자꾸 말해도 돈이 필요하시다며
온갖 정성으로 애교와 야양을 떨며 잘해주다가 심각하게 돈이 필요하다고
다음주로 꼭갚는다고 자꾸 돈을 빌려 가려고 해요
왜 ~ 잘은 모르지만, 사랑하면 사랑하는 사람안테 이것 저것 다 해주고 싶고.
그런 맘 아시잖아요??
제가 그 오빠 좋아하는걸 알고, 이오빤 그걸 역 이용해서 돈 빌려가고 안갚으려고
그런거 진짜 그런건가요??
서로 미래를 약속해서 결혼하자 그런말을 한건 아니지만....
이오빠가 요즘은 점심 사먹을 돈도 없다고 하고, 맨날 점심에 라면먹고
일끝나자마자 집에들어가서 밥해먹고,
그러던데..
그 오빠도 절 좋아한대요. 당연히 좋아한다고 하겠죠.
나이도 어리고, 내가 자길 좋아한다는데, 싫다고 마다할 남자가 어딧겠어요? 그쵸??ㅜ
암튼.. 나이차이가 많이나요!!!! 10살..!! 전 이 분 안만나고도 꽃다운 나이에 세상에얼마나 좋은 남자들이 많은데~ 나이 지긋히 많으신 분과 계속 만나는 것도힘들고.
그래도 계속 기다리는 이유는... 조금만 참으면, 상황이 나아 지겠지. 이런 작은 희망 한가닥 때문에 계속 기다리고 있는데..ㅜㅜ 너무 힘드네요..ㅜㅜ
그 오빠는 제가 이렇게 힘들어하는걸 아는지 모르는지......
보통 날 좋아한다면, 나보고 공부 열심히 하고~ 조금만 기다려줘 이런식으로라도 말을 해줘야 되는거 아닌가요?ㅜㅜ
이 오빠가 절 진짜 좋아하는지 안좋아하는지 알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그저 잠자려고, 혹은 돈때문에 만나는 장난감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지...ㅜ
구별할 수 있는 방법 없나요??
한번 나쁘게 저안테 대했던 사람은 다시 좋게 저안테 변할순 없는건가요??
저 순진한거 알고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자기가 원하는 이익을 다 가져가려고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한번 이렇게 하면, 다음부터 이렇게 못하란 법 없잖아요? 계속 이렇게 하겠죠?
죽을때까지??
한번은 제가 날 왜만나?? 이러니까,, 좋으니까~ 넌 싫어하는 사람도 만나니? 이렇게 대답하고
그럼 나 언제까지 만날꺼야? 이러니까 .. 죽을때까지 만난대요 -_-;;;;;;
그 말을 들은 내 속마음은... 나도 이 오빠가 너무너무 좋지만, 언젠간 헤어질 날이 올것 같아서 눈물이 나올려고 했었거든요.
보통 어린 여자들은 나이 많은 남자들 보면 돈때문에 돈이 좋아서 만나는 경우가많잖아요?
그래서난 일부로 오빠가 힘든거 아니까 돈에대해서는 피해 주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고
돈 보다는 사람 성격과 마음씨를 볼려고 노력중인데....
자꾸 이오빠가 나안테 하는 행동들이 눈에 거슬리네요ㅜㅜ
왜 자꾸 나안테 돈을 요구하는지 원~~~~!! 돈 빌려주고 싶어도 내 능력이 안되는데 !!!
너무 도와주고 싶지만 못 도와주는 내 마음은 얼마나 찢어지게 아픈데, 왜 자꾸 날 힘들게 하는지..ㅜㅜ;;;
잘 되길 바라고, 잘 됬으면 좋겠는데.... 내가 돈 못빌려준다고 하면..
그오빠는또 내가 오빠를 별로 안좋아한다고 생각할꺼 같고...
왜~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나이만은 남자와 어린 여자가 길거리를 걸어가는것 자체도
이상한 눈초리로 보고 그러잖아요?
그래도 서로 사랑하면 잘 견뎌 낼 수 있을꺼 같은데............
꺄.. 머리가 복잡해져요 자꾸..
이글 읽으신 분들 답변도 하나같이 다 그 남자랑 헤어지고 난 다른 남자 만나라는 답변이 올라올게 뻔하다고 생각들지만..ㅜ.. 난 무슨 미련이 남아서 그 오빠가 좋다는건지 정말~! 내맘을 알수가 없습니다..ㅜㅜㅜ
결론은
그 오빠가 절 진짜 좋아하고 있는지 아닌지 알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전 하루라도 전화안하면 초조하고 불안하기도하고,
그오빠도 일하다가 가끔 한번씩 전화해주기도 하는데, 제가 전화 먼저하는것 보단
많이 오진 않더라구요~ㅜ
지금 만나는 오빠는 이 오빠 밖에 없으니. 힘드니까 도와주는게 당연한건가요?
제가 안도와 줬다고 해서 이 오빠가 떠난 다면 그게더 이상한거겠죠??
문제는 제가 진짜 결혼한 남편안테 해주는 것 처럼, 여기저기서 돈을 막 구해다가
이오빠 안테 갖다 바쳐서 이오빠가 예전 처럼 잘 되면, 그때 되서 다른여자 생겼다고 날 뻥 차버리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들고요.
옛말에 가난을 같이 했던 아내는 내 쫓을수 없고, 빈천할때 사귄 친구는 잊을 수 없단 말도 있는데..ㅜ
사랑이란 도데체 뭔가요!!?? 친구말 들어보니 사랑은 만나고 헤어지고, 평생동안 그러는 거라고
사랑해서 만났고 헤어지고 나서도 내 마음만 안힘들면 되는 거라고 하던데,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어려워요!
내가 요즘 핸드폰 안테나가 고장나서 전화가 잘 안터지거든요
그러니까 이 오빠가 중고 핸드폰 하나 구해다 주면서~ 이 핸드폰 너 공짜로 가져다 쓰고
자기안테 20만원만 빌려주래요...ㅡㅡ 완전 뭥미..!!
그래서 전 그게 20만원 주고 중고 핸드폰 사는거랑 무슨 차이가 있냐고,ㅠ
내일 대리점 가서 차라리 할부로 핸드폰 사겠다고 했어요.ㅜ
왜 자꾸 이런식으로만 나오는 걸까요? 저 진짜 그 오빠안테 장난감 인건가요???
돈 꿔가서 다음주안으로 꼭 갚는다고,,,,,,,,,,,,,,,,,,,,,,ㅜㅜ!!!!!!
그놈의 돈돈돈 !!! 돈이 뭔데 도데체 ㅠㅠ 사랑, 사람, 돈 갖고 사람을 이렇게 힘들게 하는지.
이오빠정말 나쁜사람 같아요.ㅜㅜㅜ
내맘은 하나도 신경 안써주고. 뭐야 진짜.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슬프다....
밖에 같이 돌아다니고싶어도 사람들 시선떔에 부담스러워서
같이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항상 눈 피해서 다녀야 하고
그냥 점점 잊혀지길 바래야 하는건지..ㅜ 그놈의 한줄기 희망이 뭔지!!!!
사람들도 다들 희망땜에 사랑하고 그러지않나요???
ㅜㅜㅜㅜㅜㅜㅜㅜ
이오빠가 날 정말 좋아하는지, 아님 사랑하는지 알 수 있는 방법 !!!!
없어요?? 없나요????
또한가지.
예전에 10월20일까지 돈 150만원만 빌려주면 그날 꼭 갚는다고 했는데,
그때 저안테 그런 큰돈이 없다고, 못해주겠다고하니까. 대출해주라고 까지하던데ㅜ
이말에 짱 충격 먹었음;;;ㅜ
지금이 11월9일이잖아요?? 그런데. 지금까지도 여전히 돈이 없어서 허덕이고 있어요.ㅜ
그런데고 믿고 돈을 빌려 줘도 될까요?
항상 다음주가되면 돈 생긴다고ㅜ 빌려주라고 남자 자존심 다 버리고 부탁하시는 거라고 하는데.. 제가 진짜 철이 없는지..ㅜㅜ 모르겠습니다.
이런 제가 그오빠도 답답하겠죠?ㅜㅜ 바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