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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이메일을 보았습니다.. 복수하고 싶네요

당근 |2017.12.13 05:59
조회 8,181 |추천 0
너무 떨리고 제 정신이 아니여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백일된 아이가 있는 아기 엄마 입니다.

남편과 노트북을 같이 쓰구요.. 아무 생각 없이 노트북을 열어보았습니다. 그리고 보았습니다. 더러운 흔적들을요...

Craigslist 라는 웹사이트가 있습니다 (해외 거주중입니다) 보니까 거기에 올라온 글들에 이메일을 보냈더라구요. 불특정 다수의 여성들이... 오늘 같이할 남성을 찾는다는 글에 이메일을 보냈더라구요. 같이 하자... 즐기자...이런 식으로요.

올 2월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그때는 하도 빌길래 제가 넘어갔었죠. 한번만 용서하기로요... 용서 하기 싫었지만 뱃속의 아이때문에 참았습니다. 하지만....이제는 그것도 못하겠네요... 이 새끼가 또 이럴줄은 몰랐거든요... 이제는 못참겠습니다. 이혼 할거예요.... 그런데... 그냥은 못하겠어요. 지난 1년간 시댁 식구들에게 억울하게 당하기만 하고 그때마다 자기네 식구들 편을든 남편새끼가 괘씸해서요....

아이는 제가 키울꺼예요. 지 애비처럼 자라는거 원치않고 그렇게 될까봐 무서워서 도저히 안되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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