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18년 1월 1일 맞이하여서
가족들이랑 아침먹고 노닥거리다가
강남에 타로 진짜 잘보는곳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바로 찾아가봤어
(지하철타고 30분도 안걸림)
오피스텔에 있는 타로점이라고 해서 신기방기하고
약간 분위기가 무서운 느낌도 들고 그랬어...
엘리베이터를 올라가 좀만 걸어가면 나왔는데
안에 들어가려고 하니까 조금 더 이런 느끼 많았고
결국 안에 들어가서 이리저리 보다가
어떤 분과 눈이 마주쳤는데 어떤 남자분
검색했을 때 나왔던 강남 에로스라고 하시는 분이었어
첫인상은 무서웠어..
사실 친절하길 기대하면 안되겠지 ㅠㅜ
멀똥멀똥 서있다가 앉으세요라고 말씀하셔서
그대로 앉았는데 갑자기 벌떡 일어나라고 하셨어
일어났다가 자세를 바로 잡고 앉았어
그 이후 말을 꺼내려고 하는데
그냥 유심히 나를 보시더니 계속 말씀을 하시는데..
다맞았어 어렸을 때 과거부터 현재까지 그리고
미래에 조심해야 하는 점들까지도...
타로아직 펼치지도 않았는데 뭐지 싶었어
서울에서 워낙 타로점을 많이 다니는 나는
보통 타로카드 펼치고 말하는 식으로 상담받았는데
이건 뭐 타로카드 펼치기도 전에 다 맞으니까
타로카드를 뒤짚고 나서는 그냥 맡겨버렸어
더 소름끼치더라
남자친구랑 이별한 거, 경제적 어려움, 감기약 먹고있는 거 등등 다 들켜버린 기분이랄까...
새해맞이로 점심시간 이용해서 다녀왔는데
이다음에 취업관련되서 한번 더 가보려고
자세한 정보는 홍보같으니까
강남역 12번 출구쪽이라는 것만 알려줄게...
새해부터 소름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