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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남편 외박

julee |2018.01.02 15:11
조회 22,773 |추천 6
연애 3년 결혼 6개월차 되는 신혼부부입니다.
남편은 운동하구요.
연애때부터 운동끝나고 술자리가 잦았습니다.
결혼하면 못노니까 다 이해했습니다.
술자리가 끝나면 형님들과 한번씩 고스톱을 치곤 했는데
한번 치면 새벽 5시 6시는 기본입니다.
질색팔색 눈물 흘리며 뭐라고 했지만
그때마다 미안하다며 미쳤나보다며 결혼하면 안그런다고 해서 넘어간게 몇번인지
이런일이 자주는 아니고 잊을만 하면 한번씩 생기네요.
한번은 실수라해도 두번 세번 반복되니 이제 믿음도 없고
더는 기대도 없고 그렇네요.
어제는 남편이 2018년 새해 첫날밤부터 외박을 했어요.
또 언제나처럼 오랜만에 만나서 술자리가 길어지고 혼자만 나올 수 없는 그런 상황이었겠죠.
늘 그랬었으니까. 결혼하면 안그런다더니.
심지어 외박한날은 12월 29일 시골까지 내려가서 직접 시어머니에 시할머니까지 모시고 올라와 저희집에서 3박4일 개고생 하고 어머님 다시 내려가신 그날 오후 4시에 나가 다음날 9시에 들어왔어요.
내가 남의 식구나 챙기려고 결혼했나 싶고
결혼 괜히 했다 싶고 눈물만 나요.
같이 있기도 싫어 무작정 나왔는데 혼자있고 싶고 말할데도 없고 갈데도 없고 그렇네요.
뭐라고 말을 해야하는지 말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추천수6
반대수23
베플스그|2018.01.03 01:25
새해첫날 외박은 너무 했네..이혼해야지 술 도박 하는데 여자있는곳에서 안놀까?그랜드슬램이네 ㅉㅉ
베플해결사|2018.01.02 16:22
신혼초인데 지금부터이러면 어찌 50년이상을 같이사실지.... 아이 생기기전에 선택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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