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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시댁안왔다고 역정내는 시어머니

|2018.01.14 13:53
조회 3,632 |추천 12

이제 결혼 4년차 15일 이혼합니다.
원래 억양쎈 경상도분에 새시어머니라도 그러려니
지내왔는데 지금 생각하면 참 병신도 이런병신이
없다생각드네요 ! 임신7개월쯤? 나온배부여잡고
김장하러오래서 김장하고 명절때면 항상 일주일전부터
연락해서 언제장보러가세요 언제갈게요 기본3일은
시댁에서 자고 명절 저녁 친정갔다 다음날 아침차리러
또 시댁행 일주일에 한번 토요일은 항시 시댁방문에 하루한번 전화 안하면 안한다 영화보고싶데서 가시자그랬더니
너네돈많냐는 개소리 어제 31일은 저녁에 시댁와서
자라고 다른며느리들은 다 그런다길래 남편도늦게끝나고 애기도 기침감기심해서 남편오면상의해본다고 했더니 남편한테전화해서 저랑애기먼저 오랬는데 안왔다고 지네엄마화났다네요ㅋㅋ저흰 이미 남편 도박으로 이혼서류내고 미성년아이있어서 3개월 조정기간중이였고
그래도 잘 살아보려고 부처같은마음 부여잡고 있었는데 어제 정말터졌네요 잘지낼만하면
너네엄마 한번씩 속긁는거 다른며느리랑 비교하는거
병걸릴거같다고 도박해서 집날린건 지아들인데
저한테와서 할말못할말 길거리에서도 저보고 왜 자기한테 전화해서 죄송하다 안하냐던그때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아무말못한 제가 등신이였네요
그동안 아기보느라 제 생활없이 남편이 도박하느라 저몰래 야금야금 집까지 날린것도 모르고 멍청히지낸거
다 청산하려구요 친권 양육 제가 다가져오고
저도 하고싶은것이 생겨 배운후 창업해보려고합니다
계획이 생기니 애기하나쯤 나혼자 못키울까
생각드네요 오히려 속시원하고 개운해요 ! 
앞으로의 병신년 병신같이 안살고 멋진 돌싱맘으로
사렵니다 앞뒤 두서없이 써내려온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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