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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 저축에 집착하는 여자

좋은건가 |2018.01.22 21:32
조회 2,123 |추천 2
방탈 죄송합니다~ 모바일로 작성하는거라 띄어쓰기가 잘안되어 불편함드릴수도 있는거 양해부탁드립니다..

혹시 저와 같은 분들이 있나 싶어서요
현재31살 미혼 여성인데요..
20대중후반까지 저축이나 적금등 가정형편이 어려워
월1~2만원도 저축할 엄두도 못내고(하다못해 청약저축도..)저축 적금을 담(?)쌓게되었네요..


그러다 어떤 계기보단..왜.. 보통 첫 직장 또는 이직을 준비하면서 나름 저축계획을 세워 들떠하며 아자아자 할수있어 하잖아요..ㅎㅎ 월 155 받는곳에서 일을 시작하면서(월급은 적지만 안정적인 직장이였습니다..)낼모레 서른인데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적금하나를 들었네요..

월50만원요..나머진 3인식구가 사는 월세와 빚 갚구요....
혹시 내가 쓰러져도 죽어도 이거 하나만큼은 해내보자 하구요..그러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25만원씩 두 계좌로 나누어 넣었어요.

혹 나중에 집안일로 급한 돈이 필요할까 싶어서요..제 무의식중에 내가 암만 굳게 맘먹었어도 집때문에 한번은 고비가 있지않을까 하구요.
.
여튼 3년 만기 다 채우고 얼마전 생에 처음으로 뭔가를 성취했다는 느낌과 그 큰 몫돈을(저에게는 정말..무지..큰돈이라,ㅎ)받았는데 그뒤부터 ..아니 사실 만기가 6개월씩이나 남아있는 시점에서도 제가 틈만나면 대한민국에 있는 1금융권 2금융권 은행에 있는 금융상품은 모조리 뒤적거리며 금리 0.1프로라도 안놓치려 보고 또 보고 하루에 6~7시간 보고있고 이것때문에 지금 일하고
있는곳에서도 업무에 집중을 못할때가 너무 많습니다..

그러면서 적금액수를 더 늘려야겠다는 압박감에 뭐든 줄여보잔 생각에 이르렀구요..못먹고 못쓰고 쓰러지더라도 저축 적금이 최고다가 되어버린것같아요..

여자 또는 사람 인지라 꼭 들어가야하는 최소생활비가 있겠죠? 화장품..화장품이라 해봐야 스킨로션 쿠션 립 정도고 옷은 직장에 12간씩 묶여있다보니 유니폼이 곧 내옷이구요..한달에 한번 한다는 그거..남들보다 양이 많이 작아요..20대엔 좀 걱정거리였는데 요즘엔 패드값 아낄수 있어서 좋단 생각도해요.....

글을 최대한 짧게 쓰려했는데.서론 본론이 너무 길어졌네요..혹시 저와 비슷한 분들이 계신지.. 혹 이런경험을 이미 지나오신분들..조언부탁드립니다..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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