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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의심의 끝

심란함 |2018.01.26 09:32
조회 7,473 |추천 0

저는 연애4년 결혼2년차인 21개월 아기의 엄마입니다.

 

현재의 신랑 친구들과 저는 친한 오빠동생사이였고 그러다가 신랑을 만나서 결혼까지 하게되었습니다. 그과정에서도 엄청난 헤어짐과 만남이 있엇고요 지금의 신랑이랑요..

 

결혼 날짜를 잡아놓고 갑작스럽게 임신이 되었습니다.

 

근데 결혼전.. 시댁에서는 저보고 노산이니.. 여자가 늙으면 임신도 안된다니 이런이야기를 자주 하셨었어서 저는 스트레스를 받고있던 찰라 임신이 된것입니다.,(저는 그때 당시 29살 이였습니다..ㅜㅜ)

그 것때문에도 신랑과의 다툼은 종종 있엇구요 너때매 왜 이런 소리를 듣고 내가 살아야하냐는 식으로 제가 하소연을 하곤했져..ㅜㅜ

저의 신랑은 차남 입니다.

시댁이 시골인지라.. 아직 장남 장손에 대해 엄청난 사랑을 .. 주시는 분이셔서

제가 아이를 낳았어도 이쁨을 주지는 않으셨어요 무조건 장남 장손 위주이시고

저희한테는 돈이없다 없다 하시면서 장남한테는 다 해주시는 그런 분이세요..

 

저는 그것도 섭섭했져.. 똑같은 손준데.. 제가 낳은 자식이 사랑을 못받는다고 생각해서 울면서 신랑한테도 얘기하곤 했어요 ,,

 

그러다가 신랑이 일이 힘들다고 하면서 그만두고싶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제가 그럼 그만둬 내가 나가서 일을 하면 굶어죽진 않겟지 라고 하고 저도 일을 시작했어요 ,,

그랬더니 바로 그만두더군요.. 그래서 저는 이왕ㅇ 쉬는거 쉴만큼 쉬면서 원하는 직장을 구해서 들어가라고 했어요

결국 원하는 직장에 들어갔지만 급여는 생각보다는 적었져.. 그래도 저는 어차피 맞벌이니까 많이 안벌어도 된다 같이 버니까 ~ 라고 얘기를 했어요

 

저도 직장을 다니는데 회식도 있고 친구들도 만나고 싶고., 하는데..

제가 나가는걸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애엄마가 나가서 노는것도 이해가 안간다면서 애엄마가 나가는건 가정을 버리는거라고..

 

그래서 저는 또 신랑한테 애엄마도 나가서 스트레스도 풀고 해야되는거 아니냐고 나는 임신하고 출산하고 육아까지 하면서 2년을 집에만있엇다고 말을했더니 당연한거 아니냐는 식으로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떄부터 저는 남편한테 불만이 쌓이기 시작했어요..

 

맞벌인데도 불구하고 애도 혼자 보고 집안청소 빨래 밥까지 저혼자 다했어여..

저녁에는 애기 어린이집에서 데려오고 정리하고 뭐하다보면 밥먹을시간도 없고 해서 시켜먹자고 하면 또 시켜먹냐 어쩌냐 매일 이런소리만 하더라구요 ㅠㅠㅠ

 

결혼생활이 이런거구나 불만이 쌓이기시작할때쯤 주변에 알던 친구들이 연락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카톡으로 주고 받고 이러저런 이야기하고 그러면서 스트레스를 풀었져..

만나서 밥도 먹고 술도 한잔하면서 나는 이러고 살고있다 뭐 이러면서 ..

 

근데 하루는 아는 동생이 신랑이랑 싸웠다고 나오라고 하길래 밤에 나갓다 온다고 하고 집앞에서 술을 늦게 새벽까지 먹었어여,, 그리고 들어와서 자는사이 신랑이 제핸드폰을 몰래 훔쳐본거에요

 

그러더니 저희 엄마를 불러서 제가 남자랑 연락을 한다 어쩐다 나가면 들어올생각을 안한다 어쩐다 이런식으로 말을 했더군요..

 

제가 늦게까지 술먹은건 잘못 인정 하고 남자랑 연락한건 아는사람이랑 연락도 못하냐고 내가 바람이라도 피웠냐고 말하면서 이런식으로 못믿고 그럴꺼면 차라리 이혼을 하자고 헀어요

 

그랬더니 자기한테 불만을 이야기 하래요 고치겟다고 ..

그래서 다 얘기했져

 

집안일도 같이하고 애도 같이보고 집에 같이 있을때는 말을 걸면 대답좀 해달라 혼자 꿍해서 그러지말고 같이 사는데 서로 무슨일이 있엇고 대화는 해야될꺼아니냐고 막 다 얘기했져..

주말만 되면 시댁가자는것도 싫다고 얘기하고 다 했어요

그랬더니 고치겟다고 잘살아보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동의하고 사근사근하게 잘 지냈어요

 

근데 술만먹으면 핸드폰을 내놔라 누구랑 연락을 하냐부터 시작해서

의심병이 시작되더라구요..

 

그래서 아.. 그럴수도있지 .. 라고 해서 2~3번은 넘겼어요

근데 사무실동료 언니가 저녁이나 먹자고 해서 신랑한테 물어보려고 전화했더니

자기랑 애기를 데리고 갈꺼아니면 못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안나가고

 

거래처 회식이 또 있어서 그것도 이야기를 했더니 그 회식자리에 나를 직접 데려다 주겟다고 그러는거에요

그래서 그것때문에 또 한번 다퉜어요ㅕ. 이러지좀말라고 제발 그러는거 싫다고 제가 막 그럤져

사람들이 날 몰로 보겟냐면서..

다같이 이동하기로했는데 나만 따로 가고 .. ㅠㅠ

그래서 결국 회식자리에 갓어여

 

근데 전화가 계속오더라구요? 그래서 그자리에서 받아서 얘기했어요

그리고 노래방을 가길래 노래방간다고 톡도 보내놨구요 그랬더니 재밌게 놀다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왠일인가 싶었져..

11시10분쯤에 콜불렀다고 집에 간다고 톡을 보내고 핸드폰이 진동인지라 가방에서 모르고있엇는데

전화가 2통와있어라구요

그걸 집앞에 엘레베이터에서 확인하고서는 집에 들어갓는데

그때부터 ,,,,,,,,,,

남자랑 술먹으니 좋냐

그럴꺼면 나가서 그남자랑 살아라

집에는 왜 기어들어오냐

난리가 난거져..ㅡㅡ

 

그러면서 이제 신경을 쓰지말재요 서로

그래서 저도 화가나서 알겟다고 했져

 

그랬더니 자기는 이제 집에서 출퇴근을 안하겟다고 선언을 하더라구요

집을 나가겟다는 소리겟져.. ㅡㅡ

 

 

아 .. 스트레스 받아서 못살겟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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