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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남편 비상금 알았다던 글쓴이입니다

ㅇㅇ |2018.01.30 11:02
조회 90,390 |추천 15

깜빡 잊고 있다가 오늘 시간나서 판들어왔더니 완전 욕만 가득하네요

다들 전후사정도 모르시고 욕만 하시는 것 같아서

해명글을 좀 써봐요

 

저는 태어나서 일을 해본적이 없어요

대학교 졸업하고 면접 좀 보다가 남편이 하도 결혼하자고 해서 결혼했어요

일하지 말고 집에 있으라고 한 것도 남편이었어요.

그래서 어디 일하러 나가는데 좀 뭐랄까 망설임이 상당히 커요

내가 돈을 벌 수 있을까하는.

내가 직장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을까?

상하관계 이런거 잘 할수 있을까

이런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어요

 

그리고 애 유치원 보내고도 할 일이 많아요

집청소 빨래 뭐 남들다하는 살림 저만 하는 건 아니겠지만,

제가 손도 좀 느리고, 몸이 안좋아서 좀 쉬엄쉬엄하는 건 있어요

그렇다고 해서 애 유치원보내고 브런치나 까페에 가는 그런 사람은 아니에요

유치원 엄마들하고도 별로 안친해요

키즈까페 가도 저랑 애랑 가서 둘이만 놀지 다른 엄마들하고 어울리거나 그러지 않아요

 

여러분들 말듣고 나니, 제가 살림을 좀 아껴써서 남편 용돈은 10만원 올려줄꺼고

남편 돈 건드리지도 않을꺼에요

순간적으로 제가 그 돈이 좀 욕심나기 했지만,

나가서 돈벌기는 좀 힘들거 같고, 그냥 아껴쓰고 남편내조 잘하고 애기 건강하게 키울수 밖에

없네요 제 상황에선..

뭐 암튼 욕 해주신 분들 말 잘알겠습니다.제가 고칠께요.

추천수15
반대수267
베플ㅇㅇ|2018.01.30 12:32
돈 못벌어봤으면 그래도 되는것 처럼 말하지 마세요. 돈을 떠나서 남편이 귀했으면 그런식으로 남편한테 말 못하니까요.
베플남자헛소리|2018.01.30 13:28
입다무시고 남편에게 30 만원만 받고 생활 하세요 태어나서 일을 해본적이 없다고요 ? 자랑할것도 정말 없으시네 남편분이 결혼하자고 조른건 부부로써 제몫을 하면서 살자는거였어요 부부라는게 뭔데요 ? 부부는 팀이에요 남편분 정말 어쩌다 이런 한심한 여자에게 필이 꽂혀서 고생일까요 내 한가지 물어볼께요 만에 하나 남편에게 어떤 예기치 못한 사고가 일어나서 일을 못하게 되면 님은 어쩌실거에요 ? 님은 절대로 발벗고 나서서 '이제부터는 내가 할테니까 자기는 쉬고 있어. 그동안 고생했어' 할 타입이 아니에요 내가 보기엔 그런 상황 오면 님은 자식이고 남편이고 나몰라라 하고 도망칠 사람같아요
베플ㅇㅇ|2018.01.30 13:00
말은 저렇게 해도 나중엔 어떻게 저 돈으로 해외여행 가자고 꼬실지 그 생각만 할듯 ㅋㅋㅋㅋ 결혼도 남자가 매달려서 하고 집안일은 몸이 안좋아서 하기 싫은데 해외여행은 가고싶고 ㅋㅋㅋㅋ 에혀 니같은 여자랑 사는 니 남편이 불쌍하다..
베플|2018.01.30 12:58
일 좀하세요 님 솔직히 남편 돈으로 살아가잖아요 누구는 태어나서 일만 하고 살려고 태어났어요 자기합리화 핑계 대지마시고 일하세요 형편 쪼달리고 남편이 모은 용돈까지 탐내고 그럴정도면 일 좀하고 깨우치면서 사회생활도 하고 그러세요 태어나서 일을 해본적이 없는걸 말할게 아니죠 부끄러운것 아닌가요 사지육신멀쩡하고 건강한데 혹시 님 조금 떨어지는건 아니죠 진짜 이런말 하기 그렇지만 님은 남편 돈으로 빨대 꽂고 사는 여자인것 같음 끝까지 자기합리화 그돈이 욕심이 나서 그랬다고요 아유 님은 돈이라도 벌었는지 그냥 남편돈으로 살면서 글 보니깐 살림도 제대로 못하겠구만
베플사람답게|2018.01.30 13:51
누군 태어날때부터 노동유전자 장착하고 태어난줄 아시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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