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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벙어리의 바보같은 사랑이야기!~

벙어리 |2004.01.30 12:45
조회 1,394 |추천 0

사랑이란 말을 잃어버린 벙어리의 실제.. 이야기 입니다.

이벙어리는 작년 이맘때,, 같은 회사의 한 동갑내기의아이를 알게 되었습니다.

약간의 도도하고,, 차가워 보이지만,, 맘에 드는 처자였죠!

벙어리는 그처자를 그날부터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첫눈에 받했다" 표현이 좋겠지요!~

그날부터,, 우연을 가장해서,, 아주 많은 잔머리를 굻려서,,,

그녀를 만날수 있었고,,,,

어느듯 많이 가까워질수 있었습니다.

벙어리와 그 처자는,,, 밥두 같이 먹고,, 차두 같이 마시고,,

드라이브도 하구,,,

벙어리는 마냥 좋기만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그는 사랑고백 준비를 했습니다.

이 바보같은 벙어리의  D-day는 3월 1일 이었습니다.

한달 가량 남았지만,, 벙어리는 그동안 그아이게 주려구,, 약 열달동안 쓴,, 편지와,,

그녀에게 고백할때,, 줄 커플링까지,, 준비하고,,

3월 1일만이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녀를 좋아하기 시작한게,, 작년 3월 이었기에....

그리고,, 어제 저녁,, 벙어리와 그녀는 동아대 앞에서 보쌈을 같이 먹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차를 마시러 갔습니다.. 

다대포의 "통나무"라는 찻집에 들어갑니다.

차를 마시다가,, 그녀가,, 갑자기 물어봅니다...

그녀 : 너 소개팅 같은거 안해?

벙어리: .....

그녀 : 소개팅 시켜주까?

벙어리: 뻘쭘.....

그녀 : 너 만약에 나한테 애인이 생기면 어떨것 같아?

벙어리: 유쾌하진 않을것 같아!

그녀 : 나 애인생겼어........

벙어리 : ...........

그녀 : 지난주 토욜부터 사귀기 시작했어!

벙어리 : ..........
         벙어리 녀석 손이 떨리기 시작했습니다.
         심장두 마구마구 뛰구요!~

그녀 : 학교 친구데... 6년전 슴살때부터 알고 지냈던 친군데...........

벙어리 : 나 화장실좀 같아올께....

................................ 5분뒤...

화장실을 다녀오고,,, 진정을 한 벙어리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벙어리는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그녀역시 아무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녀 : 조용하네.............!

벙어리 : 내가 재미있는 이야기 해주까?

그녀 : 재미없음 죽는다!~

벙어리 : 재미는 없는데.. 한번 들어봐라.!

        한 1년 전부터,,, 널 좋아했었다......  너도 알고 있을거라 생각하고,,(그녀 : 고개를 끄덕끄덕)
       
        널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가슴이 설레였었다....

        지난 시간동안 너에게.. 고백할 기회가 있었지만,,,,

        혹시나,, 연인이 되려다,,, 친구마져 잃어버릴까봐,, 그러지 못했다...

        짐 너무 가슴이 떨린다!~

        너에게 고백하려 했었는데.. 이런 제길!~~ 조금 늦어버렸네...

        이렇게... 허무하게.. 될줄은 몰랐었네...

        정말 많이 좋아했었는데........ 너에 연인이 되지 못한것도 아쉬움이 남지만,,,
 
        그보다 더 아쉬운건,, 너에게 고백한번 해보지 못한게 너무도,, 한으로 남는다...

        .........

그녀 : 좋아하는거 알고 있었어!
  
       전화나,, 문자로,, 하려다,, 너에게 직접말해주고 싶었어...
 
       진짜 미안해..............

벙어리 : 아니다,,, 이뿌게 사귀고,,,,

..................침묵으로,, 10분이 지나고..........

벙어리 : 나가자,, 데려다 줄께....

그녀를 집앞까지 바래다 주고,,, 혼자 운전하고 오다가,, 벙어리는 가슴이 터질려구 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벙어리 누웠는데..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벙어리 그녀에게.. 전화를 했는데 ... "잘자!~" 이말밖에 할수가 없었습니다.

벙어리 다짐합니다...

그녀를 지난 시간동안 사랑했던 만큼,,, 그녀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메세지를 보냅니다...

"지난 시간동안 혼자 좋아했지만 좋았었다. 네 연인이 되지 못한거 아쉽지만, 이미 늦어버렸다....
 내가 원한것이 친구사이인진 모르지만,,, 너무도 후회된다... 모두가 내가 용기가 부족해서
 이렇게 된것 같네..... 잘자라!"
---> 문자를 길게 보낸건,, 멀티 mail로 보냈기에.. -----------

그녀의 문자는 오지 않습니다............

벙어리,, 그녀의 전화번호를 지웁니다...

근데.. 머리속에 그녀의 전화번호는 남아있습니다.

벙어리 괴롭지만,, 그녀를 포기합니다...

혼자만의 사랑이었지만,, 행복했었습니다...

 그녀 KIM S K 입니다.. 

지난 1년간의 짧은 시간동안,,, 혼자한사랑............

아픈만큼 성숙해지겠지요!~

그녀가, 이쁜사랑 하구,, 제가,, 힘낼수 있도록,,, 용기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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