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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부사이에 계속 끼어드는 시누이

ㅇㅅㅇ |2018.02.11 12:46
조회 45,177 |추천 201

안녕하세요 올해 30이구요 결혼한지는 딱 2년차됬어요

남편 밑으로 여동생이 하나 있어요 저한테는 시누이죠

시누이는 저보다 2살어려요

남편한테는 하나 뿐인 여동생이구 남편 결혼 전 부터 둘이

남매지만 엄청 잘 지냈다구해요 남편도 여동생 엄청 이뻐

했고 시누도 남편을 굉장히 잘 따랐다는건 저도 얘기들어

서 연애때부터 알고있었어요..

그때까지만해도 그냥 사이좋은 남매라서 보기좋네라고

대수롭지않게 생각했던게 오산이었죠

결혼 준비 할때도 시누이 질투 심한건 알고있었지만

점점 더 갈 수록 심해지는거같아요..

남편이 직업 상 해외출장이 잦은편이라 항상 출장갔다오면

면세점에서 제 선물을 사오는데 이번에는 결혼 2주년 기

념일날 출장을 가게되서 미안하다고 명품백을 사다줬어요

문제는 며칠 전에 시어머님이랑 시누이가 저희 집에 왔었

는데 시누가 제 가방보구 언니꺼냐구 예쁘다 하길래 못보던

건데 샀냐구 하길래 오빠가 결혼기념일 선물로 사다줬다하

니 울먹이면서 예전에는 항상 내꺼 사다줬었는데

결혼하고 변했다며 막 그러더라구요..그땐 저두 당황해서

어찌할줄 몰랐어요 시어머님은 시누 막 달래고 전 너무

황당해서 아무말도 못했네요..

또 다른 일은 이번에 저희 부부 해외여행 가려구 계획짜구

있는데 시누가 저희 부부 여행 간다는걸 알았나봐요

시누가 언니 오빠랑 3월에 홍콩간다면서요 하길래 아가씨가

어떻게 알았냐구 하니까 오빠가 면세점에서 사다준다고

필요한거있냐고 물어봤다구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필요한거 있음 오빠한테 사다달라해요 했더니

자기는 필요한거없고 자기도 좀 데리고 가면 안되겠냐

하더라구요 시누 말이 자기도 홍콩 진짜가고싶었는데

아직까지 못가봤다구 이번기회에 같이 가면 좋겠다고

하는데 더웃긴건 오빠보고 자기 비행기값이랑 호텔비도

내달라구 언니가 말좀 전해달라고하는데 제가 표정안

좋아 지는거봤는지 언니는 나랑 같이가는데 싫냐고 난

언니를 친언니처럼 생각하는데 언니는 아닌가보다하길

래 아가씨 그래도 이건 좀 아니지않냐 가족끼리 여행가는데

난 누가 끼어서 같이가면 불편해서 싫다 미안하다

다음에 아가씨 홍콩 간다고하면 알아봐주겠다고 좋게

얘기했어요 그랬더니 대뜸 자기는 왜 가족으로 생각안하냐

구 섭섭하다..내가 나중에 홍콩간다하면 언니가 돈 대 줄

것도아니면 안 알아봐줘도 된다는데 화나는거 겨우 참았네

요!...도대체 저런 생각은 어디서 나오는건지요..

그리고 전 시누이를 가족으로 생각해본적도 없는데 가족

이라니요ㅡㅡ 시누이는 지금까지도 섭섭하다고 남편

전화도 안받구있다네요

전 잘못한거 없으니 당연히 사과못하구요 시누이 되도록

이면 안 보구 살려구요 너무 화가나서 조언좀 얻고싶어요

추천수201
반대수7
베플남자무대뽀|2018.02.11 12:52
가족은 가족인데 부부끼리 누려야 할 공간과 시간에는 빠져달라고 해야죠 시누가 웃긴년은 맞는데 쓰니도 대응방식이 좀 서툴렀어요 남편과 연애느낌 가지려고 가는 거니까 빠져달라고 말하는게 더 할 말 없게 만드는거에요
베플123|2018.02.11 13:16
웬지 얼마전에 침대위에 압정 깔아놨다던 시누이 글이랑 느낌이 비슷... 그때 압정에서 자작 티났다니까 압정 빼고 좀 더 다듬은 자작 느낌글~
베플ㅇㅇㅇ|2018.02.11 12:56
부부끼리 여행가는데 자기가 거길 왜 끼어요? 그리고 말마따나 시누이가 무슨 가족이예요? 법적으로도 시누이는 인척이지 가족 아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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