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화가나서 잠이 안오네요.
꼬박 새고 시댁가서 음식하게 생겼는데
맘이 부글부글 끓는지라 정신이 또렷합니다.
5살된 딸이 있는데 우리 딸이 우리 부부 닮아서
팔,다리도 길쭉길쭉하고 너무 예뻐요.
고녀석 맛나겠다???? 라는 애니메이션에 나왔던
그 주인공 공룡 닮았다는 황당한 소리를 들은적이 있지만;;; 어째든 팩트는 팔,다리 길쭉 길쭉 아닌가요???
그리고 우리딸이 또 5살 어린이 치고 너무 똑똑하고 영리한거 같아서 영재같긴한데..
암튼 요 딸 키우는 맛에 우리부부 요즘 살맛 납니다.
그래서 SNS에 일기형식으로 우리 딸 이야기를 열심히 적고 있고요.
그런데 한 친구가 SNS에 관종은 나이를 먹어도 관종이구나. 바뀌질 않네.
이렇게 글을 쓴거예요.
뭔가 느낌이 좀 그랬지만 설마 나겠어? 하고 넘어갔죠.
그리고나서 우리딸 유치원에 조금 맘에 안드는 선생님 이야기를 올렸는데
어휴. 예비 맘충 예약.
또 이렇게 올라온거예요.
왠지 나같다는 빡 들었어요.
그래서 그 친구와 친한 다른친구에게 살살살 떠봤죠.
내가 글을 올리면 자꾸 저런글들을 올리는데 혹시 나 아니냐, 너 뭐 알고 있는거 없냐
했더니 그 친구가 좀 망설이더니 너 맞다고 하는거예요.
제가 어이가 없어서 그 친구를 욕했더니
저 맞다는 친구가 저보고 작작 좀 하라고 솔직히 니 글 올라오는거 눈쌀이 찌뿌려진다는 거예요.
니 글에 댓글 하나도 안달리는거 보면 모르겠냐며 니 자식이나 니 눈에 이쁘지 별로 영재같지도 않다면서요.
아니 SNS에 무슨 글을 올리던 제 맘 아닌가요?
제가 걔네들 허락 맡고 올려야하나요?
보기 싫으면 SNS을 끊으면 그만이지 왜 남의 딸까지 깍아내린답니까?
제 딸에게 질투나서 그런거 아닌가요?
진짜 별걸로 관종 소리 듣고 맘충 소리 듣네요.
대충 몇가지만 올렸는데 이게 그렇게 거슬리는 글들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