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년차 입니다. 장인께선 안그러시는데 장모께서 처에게 매일 같이 전화하시고 일주일에 세번 찾아오셔서 주무시고 가시며 주말마다 집에 오라고 하십니다.
처는 그게 뭐가 이상하냐고 부모님이 딸걱정을 하시는거라 하는데 저는 이상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딸 힘들까봐 그러시는게 아닙니다. 어느정도 여유가 되기때문에 일주일에 2번 가사도우미도 쓰고 처는 전업주부 입니다. (정말 일 잘하는 도우미가 오셔서 만족하고 있었는데 장모께서 잔소리 심하게 하시고 세탁기도 못쓰게 손빨래 시키셔서 그만두게 만들고 지금 도우미는 장모님하고 수다 떨며 대충대충 일합니다.)
심지어는 밤 12시 다되어 찾아오셔서 주무시고 가십니다. 덕분에 저의 생활도 없어져 버렸습니다. 뭘 하고 싶어도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본가의 경우 아버지 어머니 모두 멀지않은 곳에 사셔도 처가 불편해한다하니 1년동안 1번 오셨고 생신때는 밖에서 만나 식사하고 거기서 헤어집니다.
장모님은 아기 안갖냐고 압박은 하시고 그것도 저에게만 하시며 씨가 부실한거같다구 막말하시구요. 지금 이 사실 아시면 우리 부모님 반응이 어떠실지.. 처가 부모님을 보면 굳은얼굴하니 우리부모님은 처를 매우 어려워 하십니다. 서울 남쪽에 집도 제가(부모님께서) 해왔고. 뭐하나 책잡힐 일이 없는데도 너무 당당하게 이러시니 당혹스럽습니다. 솔직히 화나요..
이젠 지쳐서 와이프에게 적당히 선좀 유지하고 살자고 하는데 오시겠단 부모를 어떻게 못오게 하냐고 난감해 합니다. 어제도 갑자기 오셔서 저는 비켜드리는게 도리라고 하니까 작은방에서 자고 처는 장모와 안방에서 잡니다.
이건 대체 무슨 경우인가요.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