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8년동안 시댁살이 하며 명절때도 친정못가고 이제껏 친정을 8번 갔다는 제 글 읽어 보셨는지 모르겠네요~말 그대로 예요 제 생활도 없고 친정도 허락 받고 가고 시부모 간섭 진짜 대박이고 등등 근데 8년동안 살면서 명절때 친정 가란소리 못들어보다 이번 설엔 웬일로 친정 다녀오라네요 1박 2일로 2시간 반거린데 ...
그래도 가란 소리에 기분 좋게 갔어요
근데 아무래도 시부모랑 살다보면 힘들고 답답하고 그러잖어요 트러블도 많고 요즘엔 그럴때 마다 엄마한테 하소연을 쫌 했거든요 이번 설에 집에 가니 엄마도 속상하셔서 처음으로 웃으면서 남편한테 시부모랑 살면서 애 둘 키우면 아무래도 힘들거라고 0서방은 사회생활 하니 집에 일은 잘 모르지 않냐면서 일 다녀오면 말이라도 오늘은 별일 없었냐고 살갑게 대해줬음 좋겠다고 좋게좋게말씀 하셨거든요 그러고 나서 아무 말 안하더니 요새 남편이 어머님한테 조금 서운하게 해서 그런지 저한테도 퉁명 떠시고 하시더라고요 그러다가 제가 이제 저도못참겠다고 하고 그러니 계속 기분이 나빴었나봐요 오늘 아침에 일어 나더니 장모님 한테 뭐라 말했길래 그런 말씀 하시냐고 기분나빠 하더니 성질 내면서 시부모님 안 듣는데서 너도각오하라고 자기 조만간 폭발 할거라고 하고회사 가버렸어요 시부모랑 같이 사니 큰소리로 싸우지도 못하고 남편은 화나면 지 성질대로 하고 너무화가 나요 퇴근하고 와서도 인상 쓰고 다니고 시부모님이 눈치가 엄청 빠르시고 어머님이 궁금한거 못참는 성격이라 싸우것도 아니지만 싸운거 알면 저한테 뭐라 하실건데 답답해 죽겠네요 저는 어머님 한테 별소리 다 듣고 사는데 엄마가 한소리 했다고 기분 나쁘다고 저러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삐칠 일인가요? 속상하면 엄마한테 다들 말하지 않나요?